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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레이븐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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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106050
    작성자 : 블루♪레이븐
    추천 : 20
    조회수 : 1836
    IP : 118.176.***.185
    댓글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8/10 15:50:16
    원글작성시간 : 2015/08/10 15:38:50
    http://todayhumor.com/?humorbest_1106050 모바일
    (스압) 조금, 불편한 이야기_ 시세 : 희소성



    명사

    1 . 당시의 형세나 세상의 형편.

    게임 즐겨하는 유저들은 한번 쯤 들어보셨을 겁니다'시세'대게 게임내 아이템 따위의 현재 거래 가격등을 가리킵니다
    오늘은 시간이 많으므로 시세에 관한 조금 불편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게임 내에서 시세는 정말 민감한 문제입니다특히 고가 아이템에 관련된 시세는 분쟁까지 일으킬 정도죠
    그리고 그 시세를 조절하는 것 중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명사

    <경제> 인간의 물질적 욕구에 비하여  충족 수단이 질적양적으로 제한되어 있거나 부족한 상태.

    "희소성" 입니다.
    다들 '디바 가발'을 한번쯤 눈여겨 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특히 여케라면 디바가발을 모를리가 없죠
    자이언트.png
    (출처 : http://www.mabinogi.pe.kr/bbs/zboard.php?id=free&page=6&sn1=&divpage=3&sn=off&ss=on&sc=on&select_arrange=hit&desc=desc&no=457757)예전 디바 출시이후 더이상 얻을 수 없던 아이템인데다가, 그 외형도 타 가발보다 훨씬 퀄리티 있고 잘 뽑혀서가격이 억대를 넘어가는 초고가 의장이입니다
    하지만 최근 '뷰티'키트에서 디바가발을 다시 풀었습니다외형도 외형이거니와, 그 희소성 때문에 억대의 시세를 유지하던 디바가발을 다시 얻을 수 있게되었기 때문에희소성에 손상을 입어서 가격이 거의 반토막이났지요
    (세달만에 반토막이난 로즈디바 가발의 시세. 0.8골드면 8천골, 즉 현금 7만원을 넘는다)

    그리고 로즈디바와 같은 이유로, 남성용 가발 종결자인 '알터가발'또한 가격이 급감했으며
    예전 '켈틱 슈트'와 '천룡지의'또한 키트를 통해 다시 구할 수 있게 되면서 가격이 반토막이 나기도 했습니다

    매번 이런 '통수'가 있을때마다 고가 의장을 보유한 유저들은 키트 공개 한방으로 현금 몇만원이 뭉텅뭉텅 날라가버리니
    마비노기측의 '시세를 감안하지 않은 키트'에 대해 분개하고 비난했었습니다

    tt.jpg
    (출처 : 마게 게시글과 마비노기타임즈 자유게시판) (익명성을 위해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예시를 위해 사용한 이미지일뿐 해당 글 작성자를 비난하거나 저격하는 의사는 전혀 없음을 밝히고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 
    과연 '시세 폭락'이 문제일까요?
    시세 폭락의 이유는 대부분 '희소성'을 침해한 이유가 많습니다위에 예시로 들었던 '천룡지의'나 '켈틱슈트'는 그 희소성때문에 가격이 엄청났죠돈이 있어도 구하기 힘든 이유중의 하나였습니다그러나 키트로 인한 '재판매'로 그 희소성은 사라졌고그에 따라 가격또한 같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불편한 이야기입니다만,  그 희소성이란 게임내 특정계층을 만들고 그로인해 계층간의 갈등을 일으키는 요소가 되며온라인 게임의 유지에 가장 필수적인 '초보자 유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됩니다과거 류트서버의 싴 사건을 보면 '희소성'의 위험성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습니다
    tlztjq.jpg
    (출처 ; http://lute.fantazm.net/)
    희소성이란 다른말로 '독점'입니다좀더 편한 말로쓰면 '그들만의 리그'로 풀어쓸 수 있죠따라서 이 희소성은 개개인의 개성이나 특권을 부여할 수도 있지만,반대로 그 개성과 특권으로 인해 게임을 점점 폐쇠적이게 만드는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re.jpg
    (출처 : https://namu.wiki/w/%EA%B7%B8%EB%93%A4%EB%A7%8C%EC%9D%98%20%EB%A6%AC%EA%B7%B8#s-2.3 나무위키 '그들만의 리그')
    그럼 희소성은 과연 나쁜걸까요?
    당연히, 모두가 아시겠지만, 나쁘지 않습니다희소성의 순기능 역시 역기능에 못지않게 많습니다
    가장 먼저 게임내 컨텐츠중 큰 부분을 차지하기도 하며앞서 말했듯 게임내 케릭터의 개성을 표현할수도 있죠또한 희소성 있는 아이템은 쉽게 얻지 못하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목표가 되고있고그 목표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유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fr.jpg
    (출처 : 본인글) (제작 난이도 때문에 희소성이 높은 갑옷중 하나인 랑그갑을 얻고 기뻐서 글까지 올렸음)

    따라서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로써는 '희소성'을 적절하게 조절해서
    진입장벽도 낮게 유지하고 거기에 각 유저의 개성도 존중해주어야 되며
    나아가 게임 난이도 까지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죠

    하지만 제작이나 드랍등 '얻기 힘들지만 얻을 수는 있는 아이템'의 경우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공급이 많아서 '희소성'이 떨어진다면 적절한 희소성을 맞추기 위해 드랍률이나 제작비 등을 높여서 공급을 줄이면되고
    수요가 많아서 '희소성'이 급증한다면 해당 물품의 드랍률따위를 조절해서 공급을 늘리면 되는거죠

    그러나 문제는 '얻기 힘들고 그 이유가 이젠 얻을 수 없기 때문인 아이템'에 경우 그 희소성을 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CF.jpg
    (출처 : http://cafe.naver.com/mabinogidsg 마도카 )
    (입수방법이 제한된 '의상'에 경우엔 특히 더 희소성 조절이 어렵다)

    결국 '소비 아이템'인 의상은 점점 희소성이 증가할 수 밖에 없게되는거죠
    (제작이 불가능한 의상은 소비아이템입니다. 아이템은 점점 사라지죠, 많은 이유때문에요)
    심지어 이런 '희소성'을 극대화 시키기위해
    인챈트나 게임을 접는이유 등으로 인한 자연소멸이 아닌 캠프파이어에 태워버리는 '직접 소멸'을 해버리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이처럼 희소성이 극에 달하는 아이템은 회사 입장에서 반드시 처리해야하고,
    아이템을 제작하기 위해 투자한 것등을 미루어 보자면 희소성을 위해 아이템을 풀지 않는건 회사입장에서는 큰 손해입니다

    DDDD.jpg
    (출처 : http://lineage.plaync.com/board/server/view?articleID=625088&category=42)
    (게임 벨런스와 기타 재료템과 이미지, 프로그래밍등 여러가지 투자를 했는데 달랑 한개만 존재한다니..)

    따라서 희소성 있는 아이템등은 차츰 풀리는게 정상입니다.
    그리고 넥슨은 기가막히게도 이 희소성을 내리는 방법으로 여타 게임들의 '제작 난이도를 낮춘다'가 아닌
    돈받고 판다, 라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것도 '확률적으로'라는 접두사를 붙여서 말이죠

    결국 언젠간 해소되어야할 '희소성'문제를 '키트'라는 극악한 컨텐츠를 이용하여 해결하면서
    동시에 수입까지 벌어들인 간약하고도 센스있는 방법을 택했죠

    물론, 무분별한 키트로 인해 이미 다른 아이템들의 희소성은 처참한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dwg.jpg
    (과거 필수 인챈트이자 희소성 높았던 울프헌터 인챈트는 이젠 많은 곳에서 얻을 수 있게 되었고
    키트로 무분별하게 뿌려서 이젠 잊혀진 인챈트다)

    하지만 게임내 유저들의 스펙 상향평준화와
    더욱 더 다양한 인챈트와 아이템등이 생겨나면서 밀려나버린 기존의 아이템등의 희소성을 떨어뜨리는건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컨데,

    게임 운영진 측에서 해당 아이템의 희소성을 낮춘다는건,
    물론 당장엔 자신의 아이템의 희소성을 떨어뜨려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지만,
    게임이 더 발전되고 더 많은 새로운 아이템과 컨텐츠의 증가에 따라 기존의 아이템들의 희소성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각 이미지 마다 각기 표기함
    블루♪레이븐의 꼬릿말입니다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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