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 <p><br></p> <p>안녕하세여, 저는 29살 직장인 여징어입니다.</p> <p>근래 베스트 간 체중감량성공 글 올리구 현재는 미용무게+유지를 위해 다이어트 진행중입니다.</p> <p><br></p> <p>약 3달에 걸쳐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철저한 식단조절과 꾸준한 운동으로요..</p> <p>가끔 정체기도 오고 스트레스 받을 때는 먹고 싶은 것도 조금 먹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목표체중에 도달했지요.</p> <p><br></p> <p>석달은 짧지만 저에게는 단지 짧은 시간만은 아니었습니다. </p> <p>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식욕도 참고, 일주일에 평균 세네번 마시던 술도 운동시작하고 한번도 마시지 않았어요.</p> <p>그렇게 힘들게 뺀 건데 주변에서는 이 노력이 가벼워보이나봐요 ㅠㅠ</p> <p><br></p> <p>제 다이어트 성공은 회사 동료들에게 다이어트 자극이 되어서 여러 동료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고 합니다.</p> <p>저는 제가 도와줄 수 있는 선에서 식단조언도 해주고 운동방법도 추천해주며 기쁘게 도와주려고 하고 있어요. </p> <p>저에게 자극 받았다는게 뿌듯하잖아요~!</p> <p>그런데 조언을 해 주다보면 허무함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p> <p><br></p> <p>다들 너무 쉽게 생각하고 빨리 살을 빼고 싶어해요.</p> <p>밥 먹는 양은 포기 못하겠고 술 약속도 포기 못하겠는데 살은 빼고 싶대요.</p> <p>저를 보니 다이어트 까지껏 할 수 있을 것 같은가봐요...</p> <p>운동은 하기 싫은데 먹는 것도 포기 못하겠대요. 운동하면 배가 고파지니 일단 먹는 양을 줄여서 위 크기를 줄이겠대요. 그러면서 오늘 점심 한 공기는 전부 비우네요..</p> <p>운동이라도 시작하면 말을 안하겠는데 돈이 없다고 헬스나 수영은 못하겠다면서 동네공원에 가서 뛸 생각도 없는 거 같아요.</p> <p><br></p> <p>굶으면 당장에 몇킬로 줄어들 수는 있겠죠.</p> <p>굶어서 빠지는 게 지방일까요....다 근육이나 수분일텐데..결국 요요는 예약되어 있잖아요 </p> <p><br></p> <p>힘들게 다이어트 하고 있으니 쉽게 빼려는 사람들이 얄미워보여요 ㅠㅠ</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