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차를 사면서 카매트를 구매했습니다.
순정 카매트가 크기가 작고 뒷좌석 가운데는 아예 매트가 없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지금 쓰고 있는 카매트를 구입했습니다.
요건 업체 홈피에 있는 사진입니다..
깔끔하고 먼지 안날린다고 해서 2대 모두 바꿨습니다..
색깔도 그렇고 매트도 바닥에 딱 맞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1년간 아주 잘 썼죠...
최근에 사촌형이 중고차를 하나 샀는데 전 주인이 택시용 고무 카매트를 깔아놨더군요..
형이 카매트 바꿔야겠다고 하면서 저한테 물어보길래 바로 추천!! ㅎㅎ
며칠뒤에 매트 왔다고 하면서 차도 보여줄겸 만났습니다.
차 둘러보고 매트도 보는데..
뭔가 다른게 눈에 띄더군요..
그때 형 차 사진을 못찍어서 업체 홈피에서 퍼온사진입니다.
운전석쪽에 발 뒤꿈치 닿는 부분에 저렇게 패드가 있었습니다.
제꺼에는 없거든요...
'왜 내꺼에는 없지?' 하는 단순한 생각은 아니고,
1년쯤 쓰다보니 저 부분이 뜯어져서 안그래도 'AS를 해야 하나...' 라고 생각하고'만' 있었는데,
형꺼 보니깐 저 업체에서도 '뭔가 문제점이 있는걸 아니깐 저걸 바꿨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AS문의차 전화를 했죠..
작년에 2대분 매트를 사서 잘 쓰고 있고, 며칠전에 사촌형 매트도 구매했다고 하니..
바로 알더군요...
안그래도 1년쯤 쓰니깐 운전석쪽이 뜯어졌는데 AS되냐고 물었더니..
'당연히 됩니다~'
하시더니...
원래는 물건을 택배로 받아서 힐패드를 붙이고 다시 보내주는 방식으로 AS를 하신다고 했는데..
그냥 운전석 2대분을 보내주시겠다고....!!
그러더니 바로 다음날 요렇게 새제품이 왔습니다.
며칠 불편할수도 있었는데..
업체에서 배려를 해줘서 쉽고 빠르게 해결이 됐습니다.
저는 1년 썼기때문에 유상 AS도 생각하고 전화한건데, 일이 이렇게 해결되니 기분이 좋더군요~
물건 팔아놓고 배째라 하는데도 있고, AS를 해도 대부분 유상이거나, 무상이어도 물건을 보냈다가 고쳐서 받고 그런데..
요렇게 일 처리가 되는걸 처음 겪어봐서 글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