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7살때 한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div> <div>그때부터였습니다.</div> <div>이 꿈을 반복적으로 꾸고 귀신을 본게..</div> <div>그리고 그 꿈 상황을 바꿔보려고 노력했습니다.</div> <div> </div> <div>잠이 들면 항상 꿈내용은 아파트 옥상에서 시작됩니다...</div> <div> </div> <div>1.</div> <div>16층..옥상..걸어내려옵니다..</div> <div>우리집은 6층입니다.</div> <div>6층까지 걸어내려오면</div> <div>6층과 5층 사이에 하얀 소복을 입은 귀신이 서있습니다.</div> <div>(6층과 5층 사이에 평평한 곳)</div> <div> </div> <div>놀라서 대문을 열고 들어간다..</div> <div>귀신이 따라 들어온다..</div> <div>그리고 내 방으로 들어갑니다...</div> <div>놀라서 깬다.</div> <div> </div> <div>2. </div> <div>16층 역시 걸어내려옵니다.</div> <div>6층과 5층 사이에 하얀 소복을 입은 귀신이 서있습니다.</div> <div> </div> <div>집에 따라 들어오는게 너무 꺼림칙한 저는</div> <div>귀신을 돌파하기로 마음 먹습니다.</div> <div>6층이 제 집이 아닌척하며</div> <div>귀신을 못본척 옆을 스쳐 내려옵니다..</div> <div>5층과 4층 사이..</div> <div>역시 귀신이 서 있습니다...그 자리에......</div> <div>어쩔 수 없이...다시 귀신을 못본척 계단을 내려갑니다.</div> <div>4층과 3층 사이...</div> <div>또 그 귀신이 서있습니다..</div> <div>1층까지 반복 후...저는 아파트 현관을 통과해 한숨을 쉬며 꿈을 깹니다.</div> <div> </div> <div> </div> <div>3.</div> <div>이번에도 16층..</div> <div>계단은 안될꺼 같아서</div> <div>엘리베이터를 탑니다..</div> <div>1층을 누릅니다..</div> <div>엘리베이터가 내려가다가</div> <div>6층에서 멈춥니다..</div> <div>아니...정확하게 말해서</div> <div>6층과 5층 사이에 끼인 엘리베이터가 열립니다.</div> <div>(엘리베이터에서 보면 6층 바닥이 제 가슴높이 정도에 있음)</div> <div>그리고 계단쪽을 보면 역시나 귀신이 서있습니다.</div> <div>그리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힌후...</div> <div>1층까지 급하강(추락)하게 되고</div> <div>지하가 없는 아파트인데...</div> <div>엘리베이터는 1층 밑에까지 추락하고..</div> <div>엘리베이터 바닥이 열립니다..</div> <div>바닥은 암흑 낭떠러지가 되고...저는 엘리베이터 난간에 메달려있다가 떨어지면서 꿈을 깹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여기까진 꿈 이야기이고 실제로 귀신을 느낀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시간은 해가 진 저녁시간 8 ~9시 사이</div> <div>32평 조그마한 아파트 집..</div> <div>아파트 구조는 거실에서 부엌을 거쳐야 제 방을 갈 수 있음..(일직선 구조)</div> <div> </div> <div>집 안에서 누나와 저 단둘이 있었습니다...</div> <div>누나와 저는 거실 불만 켜놓고 TV를 같이 보고있었습니다. </div> <div>그러던 중...시간이 시간인지라 출출해진 저는</div> <div>누나와 같이 먹을 토스트를 굽기 위해</div> <div>부엌으로 갑니다.</div> <div> </div> <div>식탁 위에 있던 토스트기에 식빵이 다 굽혔고,</div> <div>전 토스트기에 있던 식빵을 꺼내 잼을 바르고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식탁에서 잼을 바르고 있는데...등 뒤로 사람형체가 절 지나쳐 제 방으로 들어가고..</div> <div>방문이 꽝!!!!!!!하고 닫혔습니다.</div> <div> </div> <div>(제 방문은 창문이 열려있으면..바람이 많이 들어오는 방이라..</div> <div>힘을 약간만 주고 닫아도 잘못하면 꽝!!!! 하고 닫히기 때문에 조심해서 닫아야됩니다.</div> <div>그리고..창문을 열어두면 바람에 의해서 저절로 꽝!!1 하고 닫힐때도 있습니다.)</div> <div> </div> <div>누나가 들어가면서 제 방문 닫을때 힘 조절을 잘못했구나 생각하며</div> <div>빵에 잼을 바르다가...</div> <div>문득.. 누나가 왜 내 방엘 들어가지?? 하는 생각을 하며</div> <div>거실을 바라 보았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div> <div>거실엔...누나가 쇼파에 그대로 앉아 있었고...</div> <div>저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div> <div>30초 동안 멍하니 서있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서서히 몸을 돌려 제 방문을 바라 보게 되었습니다..</div> <div>'그럼 방금 전에 내 방에 들어간 사람은 누구지 ?? 방문은 누가 닫은거고...?'</div> <div>'바람에 닫힌건가??? 그러기엔 내 등 뒤를 돌아 방에 들어가던 형체가 너무 뚜렷했는데....?'</div> <div>'집엔 누나랑 나랑 있는데 도대체 누구지...'</div> <div> </div> <div>오만가지 생각이 든 후에..</div> <div>저는 결심했습니다..</div> <div>제 방문을 열기로...</div> <div> </div> <div>그리고...저는 용기를 내서 방문을 서서히 열게 됩니다.</div> <div>방문이 조금 열리며 처음 보이는건 제 방 창문이였는데..</div> <div>창문이 보이자마자..전.. 방문을 다 못 열고..닫고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 이유는....</div> <div>바람에 방문이 닫혔다면..</div> <div>분명 창문이 열려있어야 했지만..</div> <div>좁은 문 틉 사이로 본 제 창문은</div> <div>굳게 닫혀있었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그 뒤로 일주일 동안...</div> <div>제 방문을 열어보질 못했고..</div> <div>그 뒤로도 그 악몽같은 꿈을 계속 꾸게 됩니다..</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