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지역이여서 움직이지 못하셨던분들 그리고 저 같이 나서지도 못하는 겁쟁이분들
어제 경찰이 켑사이신(?)을 쐈다고 합니다.
전 이전에 아버지께서 어느곳의 대표로 나섰는데 그에대한 보답으로 외면을 받았기에 나서는것에 대하여 반감을 가진 집에서 살고있습니다.
실재로 무섭기도 합니다.
며칠전 경찰들이 때로 몰려들어 유가족을 압박하면서 어머니 한분이 기절하고 팔이 부러지고
어제는 유가족분 3분이 연행 그리고 바른 정신의 용기있는 청년 한명이 잡혔다는것도 보았습니다.
저같은 겁쟁이는 지역을 핑계대고 응원한다는 키보드질만하며 노란리본을 달고 다니지만
어디선가 나에게 시비를 걸지 않을까 무서워합니다.
경남지역이라 오히려 더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한 불신이 있기도 합니다.
다행히 다른분들이 종종 겪는다는 종북을 외치는 사람들은 아직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런 제가 이건 뭐야 하고 본게 세월호추모 기네스북 4월 17일에 하는 도전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추모하는데 기네스북을 들고오나 1만원 참여금은 뭐냐 이랬습니다만...
지금은 마음이 다릅니다. 세계 기네스 참여라고 합니다.
한국기네스의 경우 이전에 남발한 기록이 있어 진행이 깨끗하게 되지않았고 기록또한 한국기록원이라는 곳이 한다고 하는데
이번 4월17일 금요일 오후6시에 하는 행사는 세계기네스북에 기록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누가 기록을하는지는 확실하게는모르겠습니다만)
세계기네스북이라고하면 남의 x구멍이나 핥는 것들이 개짓거리를 못할거라고 믿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이 저에게 그 잣대를 드러내는것이 무서워서 이제껏 키보드질만 했지만 이번은 다릅니다.
행동해주세요.
저같은 겁쟁이도 할수있다고 믿고 갑니다. 꼼꼼한 과정이 있는만큼 안정도 보장되리라 생각합니다.
함께 해 주세요
신청 링크입니다.
아래는 기네스북측 관련 규칙이라합니다. 한번 읽어주세요/
어제도 올렸지만 새벽이라 잘 알려지지않았기에 다시 써올립니다.
아 추가로 세월호 촛분 지도 링크도 같이 첨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