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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011316
    작성자 : 통통볼
    추천 : 27
    조회수 : 2619
    IP : 221.155.***.186
    댓글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1/31 04:27:50
    원글작성시간 : 2015/01/25 23:28:57
    http://todayhumor.com/?humorbest_1011316 모바일
    [BGM] 사랑의 시 - 여든 다섯 번째 이야기



    6.gif

    유하, 그 사랑에 대해 쓴다



    아름다운 시를 보면
    그걸 닮은 삶 하나 낳고 싶었다
    노을을 바라보며
    노을빛 열매를 낳는 능금나무처럼

    한 여자의 미소가 나를 스쳤을 때
    난 그녀를 닮은 사랑을 낳고 싶었다
    점화된 성냥불빛 같았던 시절들, 뒤돌아보면
    그 사랑을 손으로 빚고 싶다는 욕망이
    얼마나 많은 열정의 몸짓들을 낳았던 걸까
    그녀를 기다리던 교정의 꽃들과
    꽃의 떨림과 떨림의 기차와
    그 기차의 희망
    내가 앉았던 벤치의 햇살과
    그 햇살의 짧은 키스
    밤이면 그리움으로 날아가던
    내 혀 속의 푸른 새
    그리고 죽음조차도 놀랍지 않았던 나날들

    그 사랑을 빚고 싶은 욕망이 나를 떠나자
    내 눈 속에 살던 그 모든 풍경들도 사라졌다
    바람이 노을의 시간을 거두어 가면
    능금나무 열매의 환한 빛도 꺼지듯






    7.gif

    김옥림, 오늘만큼은 못 견디게 사랑하다



    그대여
    오늘만큼은 못 견디게
    사랑하세요

    슬픔이 강물처럼 흐르는
    아픔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가 그리운 사이

    내일 비록
    이 세상 이별이 찾아와도
    두렵지 않은 까닭은
    그대가 풀꽃 향기로
    빛나고 있음입니다

    서로의 사랑으로
    내일을 꿈 꾸는 우리에겐
    그 무엇도
    장애가 될 수 없음을
    우리는 한시라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픔이란 함께 나누면
    하나가 되고
    기쁨은 함께 하면
    둘이 되듯

    그대여 오늘만큼은
    못 견디게 사랑하는 거예요






    8.gif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은
    기다린다는 말인 줄 알았다
    가장 절망적일 때 떠오른 얼굴
    그 기다림으로 하여
    살아갈 용기를 얻었었다
    기다릴 수 없으면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 줄 알았다
    아무리 멀리 떠나 있어도
    마음은 늘 그대 곁에 있는데
    만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살았다
    그대도 세월을 살아가는 한 방황자인 걸
    내 슬픔 속에서 알았다
    스스로 와 부딪치는 삶의 무게에
    그렇게 고통스러워한 줄도 모른 채
    나는 그대를 무지개로 그려 두었다
    사랑한다는 말은 하고
    떠나갈 수 있음을 이제야 알았다
    나로 인한 그대 고통들이 아프다
    더 이상 깨어질 아무 것도 없을 때, 나는
    그래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돌아설 수 있었다






    9.gif

    이동진, 사람을 사랑하며



    이 땅에 살아가면서
    무언가 눈에 띄는 일을 하기보다는
    눈가에 이슬이 맺히는 삶을 살고 싶다

    이 땅에 살아가면서
    내 땅을 넓게 가지려하기보다는
    빈터마다 은은한 백향목을 심으며 살고싶다

    나무향을 맡으며
    때로 감동하여 풀밭에라도 펄쩍 누우면
    하늘빛 푸르름이
    가슴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내를 이루어 흐르는 물 위에는
    기쁨이 출렁거리는데..

    한 몇 십년 살아가는게
    이렇게 고마운 것이라면
    살며..
    살며..
    사람들을
    사랑하며 살아가고 싶다






    10.gif

    원태연, 때로는 우리가...



    때로는 그대가
    불행한 운명을 타고 났으면 합니다
    모자랄 것 없는 그대 곁에서
    너무도 작아 보이는 나이기에
    함부로 내 사람이 되길 원할 수 없었고
    너무도 멀리 있는 느낌이 들었기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려 할 때
    두 걸음 망설여야 했습니다

    때로는 내가
    그대와 동성이기를 바라곤 합니다
    사랑의 시간이 지나간 후
    친구도 어려운 이성보다는
    가끔은 힘들겠지만
    그대의 사랑얘기 들어가며
    영원히 지켜봐 줄 수 있는
    부담없는 동성이기를 바라곤 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원수진 인연이었으면 합니다
    서로가 잘되는 꼴을 못보고
    헐뜯고 싸워가며
    재수없는 날이나 한번 마주치는 인연이었으면
    생살 찢어지는 그리움보다는
    차라리 나을 것 같습니다













    통통볼의 꼬릿말입니다
    kYOH2dJ.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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