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버스타고 수학여행가던중에(전역까지한마당에;;) 하스스톤을 하게 되었습니다.(개연성은 꿈이니 그러려니 해주세요)
당시 꿈에서 전 전사로 진행중이였고 어렵게 티리온(;;)을 소환하여 상대를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상대는 악마덱이였는데.... 문제의 악마가 24/24였던건 기억납니다.
옆에 마법카드도 한장 같이 소환되어(????) 있었고 해당악마랑 같은 캐릭터가 들어간 일러였습니다.
그리고 무슨생각이였는지 티리온으로 악마를 쳤는데 28/28로 늘어나더군요(???)
그리고 곧 뻗어버렸는데 그때는 전혀 이상하게 생각 안하면서 와 악마덱 쌔다 하면서 넘어갔었습니다.
다만 깨고나서 문제의 악마 이름이 뭐였는지 전혀 안떠오른채 어라? 뭐였지? 당황하던중
당시 일러를 떠올려 보니 있는카드가 아니더군요. 일리단과 비슷한 외향이긴 했지만 포즈도 틀리고
무엇보다 붉은색이였습니다.(붉은색이라 3배 강.. 아 아닙니다...)
꿈에서 깨고 오리무중이였는데 문뜩 아침먹다가 갑작스럽게 떠오르더군요.
그 악마가 뭐였는지....
네. 이거였습니다.
카드 이름도 민지였는데... 아무 이상함없이 두들기고 쳐맞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옆에 있었다던 마법카드 이름도 민지와쪄염 뿌우였고요....
덕분에 밥먹다 키득거린다고 미쳤냐며 어머니 특제 등짝스매시를 먹었죠.
....
꿈듀얼이란 참 신묘하지 않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