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엘프 음악가 대사를 제작하면서 리메릭(개그성 5행시)을 전부 다 녹음 했었대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길니아스 출신의 남자가 있었소.
우리를 절대 배신하지 않으리라 생각했으나
이는 중대한 실수였으니.
그가 발톱을 드러내며 말하길,
"근데 배신 안 해도 짜피 깔 놈 깔".
원본:
There once was a man from Gilneas
We thought that he'd never betray us
But what a faux pas
When out came the claws
He said playas gonna be playas
마지막 문장은 playas gonna be playas, haters gonna hate의
인용 같기도 해서 의역했지만 대충 내용은 맞을 듯.
와알못이라 길니아스가 뭔지도 몰랐다가
이번 마녀숲과 인상적인 트레일러 덕분에
정체를 숨기던 늑대인간이 반전 때리는 모습이 감명깊게 남았는데
트레일러랑 묘하게 내용이 맞는다는 점이 재미있어요.
그래도 기왕 녹음까지 한 거 다 들려줬으면
이번에 나올 확장팩의 떡밥 삼았을 것 같은데 쪼끔 아쉬움
각운과 행의 글자 수 보정하려다 정작 결과는 부끄럽고 시간 더 쓰기엔 재미 없어서 꼬릿말에 숨겨둠:
길니아스 출신의 남자가 있었소.
우리들과 함께할 것처럼 보였소.
허나 어찌하나 이 일을!
그가 드러내는 발톱을!
잡아먹기 좋으라고 그런 거였소.
않이 근데 소환대사가 정확히 '있었어' 인거임 '있었습니다'인거임 아님 '있었소'인거임??? 
씌읶씌읶.,,, 이제 틀려도 상관 없으니까 수정 안해,,,! 씌읶씌읶,, ㅡㅡ 인디겜인 건 알지만 좀 똑바로 발음하고 오피셜로 좀 알려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