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소화도 시킬겸 하스스톤 하고 있다가 지겨워서 글을 하나 써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마법사, 사제, 도적, 전사, 주술사, 두루이드, 성기사, 흑마법사 그날 기분 따라 하고 싶은대로 하지만,
주로 마법사, 사제, 도적, 전사 위주로 플레이합니다.
원래 다양하게 플레이하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제가 마법사, 사제 위주로 플레이하는데,
어느날 부터 마법사, 사제 퀘스트가 안나와서 도적, 전사도 생각보다 괜찮길래 요새는 도적, 전사를 하고 있습니다.
마법사를 하면 보통 5섯판 중 4번은 이기는것 같고, 어느덱이든 이기는 것 같습니다.
아아, 맞다. 저는 15~17구간에서 놀고 있습니다.
덱은 다 무과금덱으로 구성되어있고, 희귀는 거의 없습니다.
카드 운도 없고, 버는 돈을 족족 투기장에 쏟아붇고,
아직 무한 투기장 할 여력이 안되서요.
물론 손해라는 건 아는데, 투기장 만에 매력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여하튼 마법사를 하면 비록 저렴한 덱이라도, 사적질하는 사제나 개돌 전사나 사냥꾼, 멀록 떄꺼지 흑마법사, 산악거인,노스트무라 여하튼 고코스트 구성되어있는 짜증나는 흑마법사, 주문도적이라고 해야되나요? 가젯 소환때까지 버티다가 가젯소환이후 무한 공격 때리는 도적, 고코스트 두루이드,
왠만한 적들 상대로도 꽤 괜찮은 저력을 뽑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15~17 구간에서는 잘먹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법사 덱 구성은 대략 마법이 11개 정도되네요. 도발 4. 이 덱의 특징은 말라죽이기 위주고. 사적질해도 사제에게 별의미 없는덱 많고, 개돌전사에게는 물의정령이나 얼음창으로 계속 얼리고, 피 15까지 카드모으고, 일부로 깎이는 녀석들있으면 카드 구성에 따라 초반에 저랩들 많이 깔아두거나 뭐 그렇게 하고 있고, 여하튼 이 덱으로 제일 잘 잡는 덱들은 사냥꾼과 개돌 전사인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사제는 제가 제일 처음 접한 뒤로, 저는 파괴전차나, 모구샨 감시자나 빛의 정력이나 체력많은 것들 후반에 살려져있으면 두면, +2->체력2배->체력2배->공격력같게해서 한방에 끝내는 덱 구성하고 있다고 요즘 유행하는 댁들 중 몇몇 댁에게 약점도 있고, 사적질 유행하길래 섞어서 하이브리드하여 덱을 구성한 후 5판하면 3판 정도는 이기는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요새는 재미 없어서 안하는 도적인데, 저는 가젯도 없고 추천 도적무과금댁이라고 추천해주는 카드들도 없어서 있는 대로 활용하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이상해서 대응을 못하는건지 5판하면 2~3판정도? 그리고 생각보다 흑마법사 잘잡아서 흑마법사 많은 것 같은 날에는 도적을 하고 있습니다.
네번째로 주로 하는 전사는 5판하면 1~2번 이길정도로 못하는데, 뭔가 전사만에 개돌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게 좋아서 하고 있습니다.
덱들도 다 허접한것들이고, 초반에 주는것들이 다입니다. 거품무는 전사도 한 놈밖에 없구요.
적이 소환하는 하수인은 죽이고 적에게 피해주는 방법으로 상대하고 있습니다. 근데 물량전에 너무 약하더라구요. 제가 구성한 전사는.
두루이드나 사냥꾼한테 너무 약해요. 흑마법사 녀석도 멀로몰이한테 약하구요.
그래서 퀘스트 나올 때 아니면 잘 안합니다.
흑마법사는 진짜 저랑 안맞아서 무과금덱으로 1승하기 힘들더라구요.
여하튼 어떻게 끝을 맺을지 고민인데,
무과금덱의 한계가 분명히 있지만, 그래도 나름 먹히는거 보니까 블리자드가 밸런스는 잘맞춘것 같아요.
아, 요새 너무 실력들이 높아져서 진짜 이기기 힘드네요.
좋은 밤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