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스라마스 카드를 보니
장의사와 남작 리븐데어를 포함한 죽음의 메아리 덱
낙스라마스의 그림자같은 성장형 은신 하수인
켈투자드 같은 무한부활
이런 게 서서히 뜰 거 같은데, 이 덱들을 카운터치는 용도로 대규모 무효화 두 장을 덱에 추가해두는 게 낫겠죠?
아키-치마-검귀-선견자 콤보는 진짜 포기할 수가 없고
보호막-화염술사는 안 그래도 성스러운 일격까지 없는 상태라서 위니 정리에 꼭 필요하고
연금술사 - 권능고통 - 권능죽음 - 신성한 불꽃은 4공몹까지도 저격하게 해 주고(특히 신성한 불꽃은 서리바람 설인 저격하는 데 자주 쓰게 되더라구요)
고통의 수행사제를 뺐더니 드로우가 개판오분전이 되고
신성한 폭발은 광역기라 꼭 필요하고
정신 지배는 없으면 덱이 굉장히 부드러워지는 동시에 승률도 날려버리고
주문파괴자 대신 넣을까 해도 성기사 상대로 없어서는 안 되고(검귀에 법규를 날린 거 풀어주는 용도)
아키치마에는 대규모 무효화를 포기한다 쳐도 고감덱은
고감덱에는 뭘 빼고 대규모 무효화를 넣어야 할까요.
신성한 불꽃하고 주문파괴자하고 고통의 수행사제도 한장씩이라서 불안한데
필드 우위일땐 들창코/불리할 땐 실바나스/비슷할 땐 케른으로 중반을 버티면서
라그나로스와 산악거인으로 후반 캐리를 담당하는데(그래서 정신 지배도 한장 빼버렸는데)
화염술사 - 보호막 - 성스러운 일격으로 방패병 뒤에 숨은 간악한 레이나드 무리를 정리하는 것도 포기 못 하겠고(권능고통은 덤)
아르거스가 초반에 너무 안 뜰 때 성난태양 파수병으로 대체하니 이것도 빼지 못 하겠고
미치겠네요.
뭐 황비산거덱이야 중반에 몰아치는 대신 후반을 버리는 덱이라 상관없고
사적질 역시 그냥 훔쳐오면 끝나고(전승지기 초만 생기면 들창코 버릴 거지만)
도발덱이야 워낙 튼튼한 벽을 세워두니 상관이 없습니다만
아키치마덱/고감덱은 뭐를 포기해야 할 지 감이 안 잡히네요. 다 아까운 카드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