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는 국제무역학과구요


잘본것같아요 ㅠㅠ..


- 진로희망이 1학년때는 교사고 2,3학년때는 무역회사원인데 1학년때 왜 교사라고 기록했나 ?

-> 1학년때 집이 많이 어려워서 부모님께서 힘들게 돈을 버시는것을 보고 안정적인 삶을 살수있는
국가 공무원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연하게 공무원이라고 적기보단 좀더 구체적으로 적는게 좋을 것 같아서 교사라고 썼다. 하지만 2학년때 어떤 일을계기로 무역회사원이 돼야겠다고 마음먹게되었다.

- 그 계기가 무엇인가 ?

-> 정글만리라는 책을 읽고 제일 크게 깨달은건, 조금더 넓은세상에서 넓은 문화권에서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것이다. 저는 원래 사람과 마주하기를 좋아한다. 사람과 마주하면서 넓은세상에서 도전적으로 살 수 있는 직업을 고민했는데, 제 나름대로 고민한 결과 무역에 종사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국제무역학과가 어떤것을 배우는 곳인지 궁금해졌고, 이학교에서 주최하는 전공박람회에도 참가하고, 학과 홈페이지에서 커리큘럼을 읽어본 것도 많이 도움이되었다.



- 3학년 성적이 이건..거의 미친듯이 상승했는데 왜 그런것인가 ?

-> 저는 원래 어떤일을 해야겠다고 동기부여가 되면 그것에만 몰두하는 편이다. 그 전까지는 그게 컴퓨터 게임이었다. 하지만 여러책을접하고 전공박람회에도 참가하면서 미래에 대해서 조금더 진지하게 고민할 기회를 가졌다. 이후에 무역회사원이 돼야겠다고 마음먹고난 뒤에, 뒤늦게 공부를 하지 않은 후회와 좌절에 빠졌다. 하지만 그때 내가 생각한건 좌절,후회를 보여드리기 보다는 앞으로 내가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보여주고싶었다. 그래서 미친듯이 공부했고, 그걸 교수님들께 꼭 확인시켜드리고 싶었다.




등등등..이정도로 말했네요 ㅠ

미련없이 본것같아요 ㅠㅠㅠ제발 합격했으면..

 

 

 

오늘부터 등급전 달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워후 이제 진짜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