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럽서버에서도 플레이를 하고 있고, 유럽서버는 1시에 난투가 열립니다.
직업은 성기사와 사제, 두 개의 직업이 있는데 네파리안과 라그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덱은 고정적으로 주어지더라구요.
편의상 보스라고 부르겠습니다. 처음 공격력 2에 체력이 얼마인지는 잘 생각이 안나는데 90대 후반이었습니다.
보스는 매 턴이 종료될 때마다 랜덤하게 스킬을 발동합니다.
암살, 공격력 2 증가, 각 영웅들에게 공격력만큼의 데미지, 랜덤한 3체(영웅포함)에게 공격력만큼의 데미지, 전승지기 초 제거
제가 확인한 건 이 정도의 스킬이였고,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성기사는 힐카드와 공격력 버프 카드를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사제쪽에서 플레이하지는 못했지만 사제는 드로우카드와 드로우를 주는 카드를 가지고 있지요.
하수인은 크게 특이할 사항을 보진 못했고, 시너지가 많이 나오는 하수인들 위주였습니다.
사제가 보여준 전설은 밀하우스 마나스톰, 리로이 젠킨스, 무클라, 퓨진이었고
성기사로 플레이하면서 본 전설은 볼바르, 전승지기, 스탈라그였습니다.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사제 입장에서는 밀하우스와 바위턱 트로그는 아껴주시다가 바위턱트로그와 밀하우스가 같이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올 때 내주시면 좋겠고 (6코 이상), 성기사는 버프 카드를 최대한 킵해두셨다가 전승지기 초가 나오면 써주시는게
아마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조건이 연계되서 터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도 많기 때문에
언급한 내용이 가장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암살 때문에 한 캐릭터에 몰아주는 것보다는 최대한 두 개로 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맨 처음에는 초반에 버프카드를 몰아주다가 암살이나 기타 스킬을 맞고 사망한 경우 때문에 클리어하지 못하기도 했구요.
그럼 이번 난투도 즐겁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아참, 잡는데 실패해도 카드팩은 주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