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52260953f92f56b19394d72b343e0d88.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P> <P> </P> <P> </P> <P>구글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말.</P> <P>하지만 6.25전쟁때 월남한 이북피난민들을 일부지역에서 엎신여겨 불렀던 말.</P> <P>이북의 월남피난민이라면 서북청년회등의 폭력조직을 떠올리지만 </P> <P>실제로 서북청년회등은 이북피난민들의 적에 가까웠습니다.</P> <P>겉으로는 피난민들의 자활을 돕는다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P> <P>실제로는 전선뒤에서 초소를 설치하고 검문을 핑계로 피난민들을 대상으로 한</P> <P>갈취, 폭력, 강간등의 범죄를 저질렀습니다.</P> <P>서북청년단 혹은 대한청년단이라 불리는 이들 조직은 준군사조직이었지만 </P> <P>보수나 임금이라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피난민들이나 점령지에 대한 갈취와 약탈로</P> <P>자신들의 생계수단으로 삼았습니다.</P> <P>고향에서 가져온 얼마 안되는 식량이나 재물조차도 수많은 검문초소를 통과하면서 다 뺏겨버린</P> <P>피난민들은 먹고살기 위해 할 수 없이 도둑질이나 폭력등의 범죄에 손댈 수 밖에 없었고</P> <P>결과적으로 질시를 받게 된 이유가 되었습니다.</P> <P>이런 질시는 반공주위와 맞물려 사회적 차별로 고착되었는데</P> <P>피난민 출신들의 구술로는 1980년까지도 이런 차별이 있었다고 합니다.</P> <P>예를 들어 선을 볼때 양가의 본을 물어보는데 이북이라고 하면 바로 일어서서 나가버리는 것은 흔한 일이었을 정도.</P> <P>그런데 한국사회에서 이 차별이 없어진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돈입니다.</P> <P>이북출신들은 서울에 정착하면서 당시에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되었던 </P> <P>강남에 많이 자리를 잡았는데 80년에 들어 강남의 땅값은 폭발하기 시작합니다.</P> <P>그 뒤로 이북출신들에 대한 차별은 사라지다시피 되었습니다.</P> <P>가지고 있느냐 없느냐가 차별을 만들고 또 없어지게 한 셈이죠. </P>
그런데 늘 민족주의를 내세우면서 왜 스스로를 차별하려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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