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가 중학교때 만화로 환단고기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몇년 전 까지 아 사실이다. 라고 생각해왔구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

물론 황당스러운 이야기가 실제 사실로 받아들여진 역사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하,은,주 시대 가 있겠지요.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환단고기나 규원사화 의 내용에 의하면

아마 배달국이 8개의 소국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치우천왕이 중원으로의 정복전쟁을 벌이다가.

헌원 <ㅡ 한데 지고 치우천왕은 그 후에 죽고 8개의 소국은 분열되는데

거기서 뭐 어찌저찌 되서 그 몇개의 소국이 다시 합쳐져서 고조선이 되었다던가...

중학교때 본 내용인데 아직도 기억납니다. 뇌리에 강하게 박혀있거든요.



저의 얕은 지식으로만 생각해보아도 위에 말하는 치우천왕의 정복전쟁 시기 또는 배달국 시대에는

중원에는 은나라 가 있을 것입니다. 

하,은,주의 증명이 갑골문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은 글쓴이님도 아실 것입니다.

물론 갑골문이 점괘에 의한 내용임은 사실이죠. 

그리고 은나라는 제정일치의 사회로써 왕이 제사장 아닙니까.

그럼 지금까지 남긴 그 수많은 갑골문 중에 배달국을 의미하는 것이 하나도 없음은...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몇천년전부터 강성했다던 그 나라가 은나라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 리 만무한데 갑골문에는 

한 구절의 기록도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있으면 사학계난리치겠지만...



이것은 제가 몇년 전 환단고기의 시대배경을 더 알고 싶어 은나라에 대해 찾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이때부터 환단고기를 사실로 생각한 적은 없구요.

제 생각은 이렇다는 것입니다. 

중국놈들아 님의 마음 저도 이해는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셧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한명의 학자로써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더 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아 혹시 그리고 중국놈들아 님이 알고계시는 다른 증거자료들 더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증거자료들의 진위여부도 궁금해서요. ㅎㅎ

    그리고 역사게시판에 중국인은 없습니다... ㄷㄷ


제가 좀 지식이 얕은데 잘못 알고있는 부분 있으면 지적 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