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항상 일제시대 흑백 도판만 보니 일제가 조작했다는 주장이 수그러들지 않는데,</div> <div>매우 최근에 중국/북한 공동으로 발굴한 평양 낙랑무덤 보고서가 나왔습니다.</div> <div>일본은 더 이상 아무도 상관없고, 북중 연합으로 2년간 발굴했으니 이 정도면 접근가능한 객관성 성립이 된게 아닌가 합니다.</div> <div>---</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92895.html">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92895.html</a> , 한겨레 17년 4월 30일</div> <div>고고학자인 정인성 영남대교수는 최근 중국 연변대학이 펴낸 2010~11년 북중공동발굴 보고서 <평양일대의 낙랑묘장>을 입수해 30일 <한겨레>에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평양시 남사리 구역에서 확인된 낙랑 계열의 전축분을 정영근, 이동휘, 정경일 등 연변대학의 조선족 고고학자들과 북한의 고고학자들이 2년간 공동조사한 성과들을 담고있다. </div> <div><br></div> <div>특히 조사에서 나온 벽돌무덤 내부와 주요 유물들을 찍은 컬러 도판들이 발굴 상보와 함께 실려 눈길을 끈다. 평양 일대의 중국풍 전축분은 식민지시대 일본 학자들이 100기 이상 굴착해 <조선고적도보>와 당시 보고서들에 조사개요와 흑백도판들을 소개한 바 있다. </div> <div><br></div> <div>그러나, 80~90년대 이후 북한 당국이 조사한 낙랑계 고분의 근래 발굴 내용들이 전체 컬러 도판으로 소개된 것은 이 보고서가 처음이다.</div> <div><br></div> <div> <div>정 교수는 “부장품이 매우 고급스럽고, 먹과 벼루가 나온 점 등을 보면 태수급 이상의 고위급 유력자가 묻혔던 무덤으로 추정된다”며 “분명한 중국 한대 전축분 양식을 띠고있어 낙랑군이 평양 일대에 자리했음을 확실히 입증하는 유적이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div> <div><br></div> <div> <div>실제로 보고서는 이 무덤을 낙랑군의 전형적인 전축분으로 결론짓고 있다. 이는 공동조사를 벌인 북한 학계의 공식 견해와 배치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div></div></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7544569f5afb23ab5d94c7fa04eae6f39dc13cc__mn694018__w672__h960__f94747__Ym201706.jpg" width="672" height="960" alt="00501901_20170430.JPG" style="border:none;" filesize="94747"></div></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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