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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istory_26241
    작성자 : 번너
    추천 : 0
    조회수 : 2414
    IP : 58.143.***.49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6/06/06 20:21:16
    http://todayhumor.com/?history_26241 모바일
    이의민이 의종을 시해한 범행 수법 vs 몽골의 사형법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고려사 열전 </font></div> <div><font size="2">이의민 조</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 <div><font size="2">이의민이, 자신을 믿고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약속하니 그 사람은 고을로 들어가 사람들과, “장순석 일당은 지금 왕이 보낸 자가 아니니 죽인들 우리에게는 피해가 없을 것이다.”라고 의논한 후 밤에 군사를 동원해 포위 공격해서 백명을 죽였다. 그 머리를 잘라 길 좌우에 늘어놓고 이의민을 기다렸다. 의종을 객사 깊은 곳에 가두고 사람을 시켜 감시하게 했다. 곧이어 인도를 받아 성으로 들어온 이의민은 곤원사(坤元寺)의 북쪽 연못가로 의종을 끌어내어 술 몇 잔을 올렸다. 그리고는, 그의 척추를 꺾어 버렸는데 손놀림에 따라 지르는 비명소리를 들으며 껄껄 웃기까지 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박존위가 의종의 시체를 이불에 싸서는 가마솥 두 개와 함께 연못 가운데로 던져 넣었다. 갑자기 회오리바람이 크게 일면서 모래먼지가 마구 일어나므로 사람들이 모두 소리를 지르며 흩어졌다. 절의 승려 중에 헤엄 잘 치는 자가 가마솥을 건져내고 시신은 버렸다. 시신이 여러 날 동안 물가로 떠올라 있어도 물고기나 새들이 뜯어먹지 않았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義旼曰, “我在, 勿憂.” 其人遂入州, 謀諸衆曰, “純錫輩, 非今王所遣, 殺之何害?” 夜以兵圍而攻之, 斬數百人. 列其首於路之左右, 以待義旼, 幽毅宗于客舍, 使人守之. 乃引義旼等入城, 出毅宗至坤元寺北淵上, <u>獻酒數盃, 義旼拉脊骨, 應手有聲, 便大笑.</u>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存威裹以褥, 合兩釜, 投之淵中, 忽旋風大起, 塵沙飛揚, 人皆呼噪而散. 寺僧有善泅者, 取釜棄屍, 屍出水涘有日, 魚鼈烏鳶不敢傷. </font></div></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19.5px;">범행 묘사가 ㅎㄷㄷ 한데, 하나씩 풀어봄</span></div> <div><br></div> <div><br></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3"><span style="line-height:24px;">* 獻 헌납하다 헌, </span><span style="line-height:24px;">酒 술 주, </span><span style="line-height:24px;">數 여러 번 盃 술 잔 </span></font></div> <div><u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small;line-height:24px;"><br></u></div> <div><u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small;line-height:24px;">(의종을 만나서 이의민이) 술을 여러번 헌납했다 -> 시해 전에 작정하고 술 먹인 듯</u></div> <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2"><br></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3">* 義旼 이의민, 拉 납치하다 납, 脊骨 등뼈  </font></span></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24px;">네이버 한자 사전에는 </span><span style="line-height:24px;">拉은 </span><span style="line-height:24px;">'꺽다'의 의미도 있는데, 위키 중영 사전에는 pull, push의 의미만 있음</span></font></div> <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2">이 글자는 '납치하다'의 의미로 강제로 끌어당겼다, 낚아채다 정도로 보는게 맞을거 같음 </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2"><br></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2">따라서, <font face="맑은 고딕"><u>이의민이 의종의 등뼈를 끌어당겼다, 낚아챘다</u></font> 정도의 의미로 파악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font></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3">* 應 응하다 반응하다 응,  手 손 수, 有聲, 소리가 있다, 소리를 질렀다</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2"><br></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2">일부러 손을 쓰다 </font></span><span style="font-size:medium;line-height:24px;">應</span><span style="font-size:medium;line-height:24px;">手 </span><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2">를 앞에 적고 </font></span><span style="font-size:medium;line-height:24px;">有聲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24px;"><font size="2">을 뒤에다 적은 것은 </font></span><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24px;">이 행위가 1번에 끝나지 않음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24px;">손에 반응하며, (따라서) 소리가 있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24px;"><br></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2">즉, </font><font face="맑은 고딕" size="2"><u>이의민이 의종의 등뼈를 낚아채며 여러차례 힘을 주었고, 의종은 이의민에 손에 반응하며 소리를 질러댔다</u></font></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3">* 便 (문장 앞에서 부사역할) 갑자기 문득, 大笑 크게 웃었다</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2"><br></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2" face="맑은 고딕"><u>이의민은 이를 보고 갑자기 크게 웃었다</u></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2"><br></font></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2"><br></font></span></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24px;">그 전에 백여 명의 머리를 잘라다 길거리에 진열해 놓는 포악한 자들입니다 </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24px;">처음부터 살해를 목적으로 했으면, 무기를 사용하면 될껄 왜 저렇게 술까지 먹이고 작정하고 손으로 시해를 했을까</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24px;"><br></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24px;">아마도 </span></font><span style="line-height:24px;font-size:small;">임금의 신체는 함부로 훼손하여서는 안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 그렇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근거는 없)</span></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24px;"><br></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24px;">땅에 묻지 않고 물 속 깊은데 빠뜨린 것은 세상에 영영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함 입니다 </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24px;"><br></span></font></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24px;">절의 중은 재물을 탐할 목적으로 가마솥을 꺼낸 것이 아니라, </span><span style="line-height:24px;font-size:small;">임금의 시신을 감히 어쩌지 못해서 </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size:small;">가마솥만 분리하여 시신을 떠오르게 한 소심한 대응을 한 것은 아닌지?</span></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24px;">이 당시 몽골 초원에서 귀족은 칼 등의 무기로 땅에 </span><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24px;">피를 흘리지 않게 하고 </span><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24px;">가능한 온전한 모습으로 사</span><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24px;">형시켰다고 하는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24px;">그 방법이 등뼈를 부러뜨리는 것이더군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24px;"> </span></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24px;">징기스칸의 라이벌 자무카가 이런 방식으로 사형 당합니다 (1206년)</span></font></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24px;">이의민의 고려 의종 시해는 1173년</span></div> <div><br></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24px;">이의민이 의종의 등뼈를 부러뜨려 시해하였는데 </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24px;">이는 </span></font><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24px;">당시 초원에서 성행했던 사형법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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