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9SZ9XELcvO4"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거란 요나라는 물러났으나</div> <div>여진 금나라에게 화북까지 상실했던 </div> <div>송나라 정강의변靖康之變..</div> <div> </div> <div>말로만 글로만 보다가 이렇게 재현 화면으로 보니 정말 처참하네요.</div> <div>휘종과 흠종은 견양례를 한 후 북쪽으로 끌려갔고</div> <div> </div> <div>(송 휘종과 흠종이 함경도일대에 왔다는 전설은 </div> <div>후대 조선에서 와전된 이야기라고 합니다. </div> <div>중화 황제가 머무른 곳이라는 식의 우리땅에 땡겨오기식 구전..;;</div> <div>오국성은 북만주에 있죠;;)</div> <div> </div> <div>견양례牽羊禮.,.. </div> <div>제물로 바쳐진 양의 생가죽을 맨몸에 뒤집어쓰고 엉금엉금 기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마찬가지로 맨몸에 양가죽을 뒤집어썼던 황실의 부인들과 공주들을 포함한 </div> <div>12,000여명의 여성들도 <font size="2">세의원(洗衣院, 옷을 씻는곳)으로 끌려가 노리개로 전락했다고 합니다.</font></div> <div> </div> <div>.</div> <div>.</div> <div>.</div> <div>저런 일을 당하고도... 남쪽으로 내려가서 다시 송나라는 이어져서 중흥합니다.</div> <div> </div> <div>초나라(楚)와 여러 월족(百越)들,.. 남만南蠻 오랑캐의 땅이었던 장강유역이</div> <div>5호16국시대, 중원왕조가 황하유역 화북을 잃고 남천하면서 개발되기 시작했고,</div> <div>수나라의 통일과 대운하 건설로 적극적으로 개발되더니,</div> <div>송나라 때는 강남의 경제력이 화북을 능가하고 인구도 폭발했죠.</div> <div> </div> <div>외치로 보면 굴욕이 많았으나 경제적 번영은 엄청났던 송나라,</div> <div> </div> <div>거란, 탕구트, 여진족들에 평화댓가로 주는 어마어마한 조공도</div> <div>송나라에서는 개의치 않을 정도로 미미한 양이었다고 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