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이번 국정 교과서를 계기로 그동안 지탄 받고 비난 받았던 친일파들이 대거 이강토로 변신할 것 같네요....</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평소에는 친일행각을 벌이지만 알고 보면 자신의 월급을 쪼개거나 공금을 횡령하여 독립군 자금으로 대주고</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strong> 의열단 같은 독립운동가가 위기에 처하면 자신이 모든 책임을 감수하고 살려준다던지...</strong></font></div> <div><font size="3">- 폭파 사건 후 일본헌병과 경찰에 쫓기며 위기에 처한 독립군을 보며..</font></div> <div><font size="3"> </font><font size="3">"스메기리, 북쪽의 병력을 이쪽으로 이동시켜서 추격한다!" </font></div> <div><font size="3"> "마사시상 그건 안됩니다. 이번이 일망타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font></div> <div><font size="3"> "아니다. 저건 잔챙이에 불과해, 저 놈들을 풀어주고 뒤를 쫓아 발본색원한다!"</font></div> <div><font size="3"> "그래도...."</font></div> <div><font size="3"> "빠가야로!! 명령이야! 어서 이동시켜"</font></div> <div><font size="3"> (독백) '동지 어서 탈출하시오.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소.. 그리고 꼭 조국의 독립을 이루어 주시오.. 나에 대한 판단은 훗날 후손들이 해줄 것이라 믿고 있소. 부디 살아 돌아가시오' </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strong>윤봉길 의사의 의거 전 행사장 도면, 주요간부 동선 등등을 미리 알려주어 거사를 치를 수 있게 도와주었다.</strong></font></div> <div><font size="3">- 이 때 발신자를 알 수 없는 편지 한통이 도착한다</font></div> <div><font size="3"> "윤동지, 그대의 기개에 참으로 놀라움과 감탄을 금할 수 없소..존경하오... 중략... 내 비록 지금은 저 왜놈들의 마수에서 빠져나올 수 없지만 마음만은 그대와 함께 하겠소.. 나의 무력함을 용서하시오... 그리고 거사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지도와 약간의 정보를 동봉하였소... 꼭 이 거사를 성공시키어 3천만 조선백성은 물론 세계 만방에 조선의 혼이 살아 있음을 알려주시요.. 부디 옥체보존하소서...하략...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strong>◎ 청산리 대첩 전 일본군의 위치와 병력 등 군사기밀을 미리 빼내어 독립군에게 제공하여 독립군 최대의 승리를 이끈 초석이 되었다 </strong></font></div> <div><font size="3"> - 진지 밖을 순찰하고 있던 병사가 나무꾼 하나를 붙들어 왔다.</font></div> <div><font size="3"> 행색은 남루하였으나 그의 눈빛은 예사롭지 않았다.</font></div> <div><font size="3"> "너는 누구길래 진지 밖을 서성이고 있었느냐?"</font></div> <div><font size="3"> "대장님이십니까? 대장님이시면 긴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주위를 물려주시지요."</font></div> <div><font size="3"> 어처구니 없는 요청이었으나 그의 말투에서 뭔가 알 수 없는 힘이 느껴졌다. </font></div> <div><font size="3"> "다들 나가있게... 그래 할 말이 무엇인가?"</font></div> <div><font size="3"> "대장님 사실 저는 만주군 사령부 다까라 대좌께서 보낸 사람입니다. 조만간 대대적인 독립군 토벌이 있을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3"> 나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우리도 겨우 대략적으로 파악했던 이 정보를 어떻게 이 나무꾼이 알 수 있단 말인가...</font></div> <div><font size="3"> -중 략- </font></div> <div><font size="3"> "그러니 이 지도와 자료를 보시고 방어를 하시면 피해는</font><font size="3"> 최소화하고 적은 섬멸할 수 있을 겁니다."</font></div> <div><font size="3"> "좋은 정보는 고맙네만 내가 어떻게 자네를 믿을 수 있겠는가?"</font></div> <div><font size="3"> "다까라상은 지금은 관동군 장교로 계시지만 실은 임시정부에서 보낸 독립군이십니다. </font></div> <div><font size="3"> 그 분께서 제게 명하시길 대장님이 믿지 않으시면 이걸 보여드리라 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그의 품에서 꺼낸 보자기를 펼치자 임시정부의 주요인사들이 거행했다는 단지 동맹에 대한 문서가 있었다.</font></div> <div><font size="3"> .......... 그리하여 김좌진 장군은 관동군 장교였지만 실상은 독립군이었던 청산리에서 독립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를 할 수 있었다. </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그리고 아나키스트,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들은 전원 빨갱이가 되어 국사책에서 사라지겠죠?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해방 이후 친일 경찰이 다시 복직하고 독립운동하다 귀국한 인사를 잡아 고문하는 장면에서 "나도 예전에 독립운동 했어.. 그거 안한 사람이 어딨어?"라고 비웃는 형사의 모습이 있었던 드라마의 한 장면이 기억이 나네요..</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역사는 반복되고 그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라는 절실히 와닿는 요즘 입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노잼이면서 길어서 죄송합니다..ㄷㄷㄷㄷ</font></div> <div><font size="3"></font>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