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환X고기(언급 금지라 X쳐놓았어요)란 책을 제대로 읽어 본 것도 아니고 환국과 배달국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약 배달국이 존재했다면 대제국이 아닌 그냥 작은 무리들이였겠죠. 환국은 믿기 어렵고). 또한 고조선의 기원전2333년 건국도 믿지 않습니다.(이거 맞으면 고대 5대 문명으로 압록강 문명으로 들어가야하는데 말도 안됨).
일본 한반도 기원설같은 것도 믿기 힘들구요. 뭐 플라이스토세 말엽 빙하기 때 한국과 일본이 연결됬을 때의 이동과 백제 멸망 후 상당수의 유민들이 망명했다는 정도는 맞겠지만 일본의 민족 구성은 굉장히 다양했기 때문에 그들이 모두 한반도에서 왔다고는 말이 안되죠.
다만 백제의 고이왕~개로왕(혹은 무령왕) 대 대륙경략설은 지지하는 편입니다.(중국 남조측 역사서와 관미성 위치 의문 등이 바탕이죠) 고구려의 영토 확장도 알려진 것보다 조금 더 컷다고 생각하구요.(워낙에 삼국사기가 편파적으로 쓰여졌던지라 신라는 원래 알려져 있던 것보다 약했을 가능성이 높고(특히 건국 초기) 백제나 가야, 고구려는 알려진 것보다는 더 강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도 환빠인가요?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