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하...어제는 역게에서도 심쿵하고 가버리는 날이 왔네요. 아재들 더럽...</div> <div><br></div> <div>댓글중에 .... 야동이 아니라 역동으로 간다는거...네 맞습니다 맞고요 ㅠㅡㅠ </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396403p8dPzH2vz5M49qNaO4N6tJORHSOSkbw9.png" width="800" height="410" alt="캡쳐.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4">게다가...탑사진 나오니 정말 심장이 콩닥콩닥 콧구녕이 벌렁벌렁 했어요 ㅋㅋㅋ </font></b></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얕고 쓸모없지만 그냥 재미로 탑에관한 그냥 개인적인 찬양+조공이라 못미치지만 예수님과 같은 마음으로 봐주세요 ㅠㅡㅠ </div> <div><br></div> <div>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그냥 얕고 쓸모없고, 재미도 없을꺼 같네요.</div> <div>제지식이 얕아서 추가 보충은 알아서 책읽으시면 되요 ㅠㅡㅠ </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4">1. 탑이란??? </font></b></div> <div><br></div> <div>흔히 아는 단어 파고다에서 파생됐구, 쉽게 얘기하면 부처님의 무덤이라고 보시면 되요.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는 곳으로 불교문화에서 대표적인 건축양식물입니다. </div> <div><br></div> <div>사실 조금 불경하게 얘기하자면 서양에서 성유물이 진짜라면 예수님은 숲속에서 돌아가셨다라는 농담이 있듯이, 부처님은 돌아가실때 사리 한푸대가 나왔다(근데 그렇다고 합니다;;) 라는 불경한 농담이 있죠. </div> <div><br></div> <div>우리나라에서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곳이 있습니다. 바로 통도사의 금강계단 불사리탑이죠. 그래서 통도서 대웅전엔 본존불이 엄씁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4">2. 삼국시대 석탑 </font></b></div> <div><br></div> <div>저는 탑중에서도 삼국시대 석탑을 좋아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울 조상님들 비율 덕후셨습니다. </div> <div><br></div> <div>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담백함과 비율과 균형의 극치가 나타난건 저는 개인적으로 탑이라고 생각해요. </div> <div><br></div> <div>제 마음에 크고 알흠답게 자리잡은 탑...결코 제가 솔로라서 흥분하는거 아닙니다(단호) 깊은 심미안에 비롯된거입니다(흠찟;;) </div> <div><br></div> <div>반듯한 사각에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이어지는 낙수면 이부분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허덕허덕하는 포인트입니다. </div> <div><br></div> <div>사실 삼국시대 석탑들 보고나면 재미가 없어져요. 통일신라 하대이후 부터는 균형이 떨어지거든요. </div> <div>자나 손으로 낙수면 끝(처마같이 생긴 끝)을 쭈욱 이어보시면 보일거예요. 정말 잘 만든 탑은 그냥 쭈욱 이어집니다 </div> <div><br></div> <div>물론 이건 절대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스타일 면에서 보았을때 예쁜 탑들 정말 많아요.</div> <div><br></div> <div> 예를들어 종로의 원각사지 석탑도 제가 좋아하는 탑중의 하나거든요.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4">3. 정림사지 5층석탑 </font></b></div> <div><br></div> <div>중학교때 우연히 본 이 크고 아름다운 석탑에 아직도 잊지못해요. </div> <div><br></div> <div>근데 사실 정림사지석탑은 삼국시대탑양식의 탑들중에서 제일 크고 우람해요(꺄악~) </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396477CAjmcRfxF6C7Ex3J1cpJp5enCg1UhQxH.gif" width="226" height="283" alt="정림사지.gif"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제가 부여를 갔을때는 벌판에 덩그러니 있었던거 같은데 박물관도 세워지고, 어느정도 정리가 슬슬 되는것 같아요. </div> <div><br></div> <div>만약에 부여와 공주를 가신다면 정림사지와 무녕왕릉은 필수코스입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4">4. 다보탑과 석가탑 </font></b></div> <div><br></div> <div>흥흥흥흥...완소석탑들입니다.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3964983ESQf135i6M9bKKvZ9.jpg" width="800" height="1002" alt="다보탑.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3965068oMEjyDKPol7C.jpg" width="636" height="800" alt="석가탑.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아무래도 서로 다르게 생긴 두 탑이라서 암수 탑으로 이런저런 전설과 소설들이 있는데. </div> <div><br></div> <div>경주가시면 볼거리가 미어터지지만 불국사, 석굴암은 100번을 추천해도 꼭 가보셔야 되는 곳이예요.(안개낄때 새벽에 가면 끝내줘요~) </div> <div><br></div> <div>불국사는 청운교, 백운교도 꼭 보시고 혹시 안내선생님이 해주실지 모르겠는데, 가람배치나 모셔진 부처님들과 보살님들 얘기 들으면 재밌어요. 가물가물한데 불국사같은경우 과거부처님, 현재부처님, 미래부처님 3대장을 모셨거든요. 게다가 희대의 아이돌 보살님들도 왕창모신 곳이라서 ^^* </div> <div><br></div> <div><font size="4"><b>다보탑과 석가탑은 보기만해도 흐뭇하고 알고 봐도 흐뭇한 탑들이예요. </b></font></div> <div><br></div> <div>이 탑들의 허덕포인트는 석가탑이 정형화된 양식의 극치를 보인다면 다보탑은 자유로움 독특함의 극치를 내보이며 서로 대비 조화를 이룬다는겁니다.(말로하면 재미없는데 그냥 두 탑보는걸로 가버린다는 거죠 ㅋㅋ)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4">5. 감은사지 3층석탑 </font></b></div> <div><br></div> <div>불국사에서 포항방향이던가? 바닷가쪽으로 가다보면 덩그러니 남은 절터에 덩그러니 남은 두 쌍둥이 탑입니다. </div> <div><br></div> <div>석가탑의 동일 버젼이라고도 하는 애들인데요. 주위는 덩그러니 남았지만 허덕포인트는 넘친곳이랍니다. </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396663vUsOfKjginCZ4C3vftqb3ACl.jpg" width="750" height="598" alt="감은사지.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통일신라의 대표적인 프로파간다 ㅋㅋㅋ 만파식적의 이야기가 있는 곳입니다. </div> <div><br></div> <div>훗훗...감은사지터 앞쪽에 용님께서 쉬시라고 깊은 연못을 판 흔적이 있고, 용님 찜질방도 만든 그런 곳이죠. </div> <div><br></div> <div>세월의 무상함도 느껴지고, 재밌는 이야기가 서려져 있는 곳이지만 중요한건 탑입니다. 사실 정림사지가 크고 우람하다면 이 쌍둥이들은 아담하고 귀여운게 또다른 매력이예요.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4">6.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탑감상포인트 </font></b></div> <div><br></div> <div>저는 절에 놀러가면 탑부터 봅니다. 이유는 묻지마세요 ㅋㅋㅋ </div> <div><br></div> <div>그중에서도 아침해가 떠오르는 새벽에 해가 떠오르며 탑끝에 해가 머무르는 풍경은 신성하고 행복하기까지 해요. </div> <div><br></div> <div>서울 명동성당 새벽에 첨탑끝에 걸린해를 보면서도 비슷한 기분이 들어요. </div> <div><br></div> <div>네 조상님들의 크고 우람하고 뾰족한건 신성했습니다 ㅋㅋ </div> <div><br></div> <div>아무튼 해가 뜨기 시작하고 스님들 아침공양 끝난후에 수양시간의 죽비소리도 추가 포인트라면 포인트겠죠. </div> <div><br></div> <div><br></div> <div>요약정리 </div> <div><br></div> <div>1. 탑은 무조건 가는고양 </div> <div>2. 예쁜 탑은 무조건 좋은고양 </div> <div>3. 탑을 보면서 진짜 신성함을 느끼는고양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