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제가 졌습니다. </div> <div> </div> <div>토론에 진 것이 아니라 적들의 구역질 나는 행동에 비위가 약한 관계로 더 이상 버티지를 못하겠네요</div> <div> </div> <div>제 글이 닥반으로 가지 않도록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div> <div> </div> <div>언젠가 기분이 풀려서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글을 올릴 날이 올까요?</div> <div> </div> <div>제가 보기엔 어려울거 같습니다</div> <div> </div> <div>친일파들에 의한 역게의 홈페이지화가 개선될 가능성은 전혀 없어지고 </div> <div> </div> <div>오래된 유머님이 이야기 하셨던 게시판 분리도 실행될 가능성이 없어 보이네요 </div> <div> </div> <div>지금 이 순간 제 마음에 가장 걸리는 것은 </div> <div> </div> <div>친일파들의 테러에 의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떠난 역게를 </div> <div> </div> <div>아직도 지켜 주시는 몇몇 분들</div> <div> </div> <div>그리고 부족한 글이 보류로 가지 않도록 막아 주셨던 분들..</div> <div> </div> <div>이런 분들을 등뒤로 하고 떠나는 것이 옳은가 </div> <div> </div> <div>역게에 처음 왔을 때에 제 글에 관심 가지시는 분이 단 한분이라도 있다면 계속 글을 올리겠다고 했는데 </div> <div> </div> <div>그 약속을 이렇게 저버리는 것이 옳은가 하는 망설임은 있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제가 너무 비위가 약하네요 </div> <div> </div> <div>죄송합니다. </div> <div> </div> <div>제가 지금까지 올린 글들은 어떤 결론을 내리는 글이 아니라 읽는 사람이 올바른 결론을 내리실 수 있도록 </div> <div> </div> <div>화두話頭 를 던졌을 뿐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올렸던 글을 읽고 더 좋은 결론을 내리실 수 있는 분이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div> <div> </div> <div>그동안 감사했습니다. </div> <div> </div> <div>이 글 조차도 닥반 테러를 받겠지만, </div> <div> </div> <div>마지막인 만큼 저항할때까지 저항할 것입니다</div> <div> </div> <div>그동안 감사했습니다. </div> <hr width="97%" siz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