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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4월 이석구가 설립한 보학원의 감사를 맡았다. 같은 해 8월 각 종교단체 대표들이 모여 초비상시국에 직면한 종교계의 총동원을 의논하는 시국간담회를 개최할 때 조선유림연합회 대표로 참석했다. - 여기서 초비상시국은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전쟁
1942년 5월 발간된 <유도> 창간호에 '동아공영권과 유교의 역할'을 게재해 태평양전쟁을 미화하며 이에 적극 협력할 것을 선동했고, '신가파함락일지희'라는 한시에서 일제의 싱가포르 함락을 축하하며 대동아공영권의 형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주장했다.
10월에는 함경남도 홍원군유도회 총회 및 읍면유도회 지부 결성식에 참석해 ‘시국하 유림의 책무’를 주제로 강연했다. <유도> 1942년 10월호에 조선에서 징병제 실시 결정을 축하하는 한시 '축징병제실시'를 실어,
“집안에선 아들 난 것 중한 일임을 더욱 알고 / 나라 위해 죽는 것은 가벼이 여겨야 하리 / 우리들은 후회 없나니 / 하루빨리 전란의 시대가 평화의 시대 되길 바랄 뿐이라네"
라고 축하했다. 1942년에는 조선을 떠나는 총독 미나미와 정무총감 오노의 치적을 찬양하는 한시를 썼다. - 한시에 나타난 '나라'는 일본
1943년 8월과 9월에 경기도 각 군 유도연합회에서 개최한 강연회에 강사로 선발되어 경기도 여주·김포·광주군 등지에서 강연했고, 12월에는 전라북도유도연합회가 주최한 강연회 강사로서 전라북도 고창·정읍·부안·김제 등지에서 강연했다. 이 강연의 주요 내용은 결전하의 유림으로서 국체관념 명징, 황도유학 진흥, 시국인식 철저를 통해 황국신민의 자질을 연성하고 전력의 증강에 공헌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1944년에는 경학원 사성으로 활동했다. 같은 해 <유도> 4월호와 11월호에 일본의 전승을 기원하며 상무 정신을 고취하는 '정기가의 해설'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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