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요새 이이제이를 가끔 듣는데 약산 김원봉특집을 듣고 가슴이 찡해져서 써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a class="con_link" href="http://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Kim_Won-bong_1932.PNG" target="_blank" _cssquery_uid="54"><img class="thumbimage" alt="" src="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5/52/Kim_Won-bong_1932.PNG" width="146" height="237" /></a> </div> <div>독립운동의 한 획을 그으셨으나 빨갱이라는 오명으로 인하여 김구선생 만큼의 업적과 포스가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조명받지 못하신</div> <div>약산 김원봉 선생님의 간지 좔좔사진</div> <div> </div> <div>역게에서 음슴체는 본 기억이 없으므로 음슴체</div> <div> </div> <div>3.1운동 이후 약산 김원봉선생이 동지들과 의열단을 결성하고 조선총독부 폭파를 처음으로 의거를 하려 했는데 세작들에게 사전에 발각되어 체포되었슴</div> <div>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실패로 돌아가자 약산 선생은 실의에 빠져있었음</div> <div>그 무렵 의열단원을 체포한 공로로 부산경찰서 소속 '김태석'이 부산경찰서장 '하시모토'로부터 훈장을 받기로 되어 있었다고 함</div> <div>약산선생은 이에 빡이 돌아서 부산경찰서 폭파를 지시함</div> <div>'야 싯팔 부산경찰서 날려!'</div> <div>박재혁 의사가 가기로 함</div> <div>이 부산경찰서장 하시모토는 고서수집이 취미라는 정보를 입수하여</div> <div>고서 판매상으로 위장하고는 처음 의거 때 처럼 세작에게 들키지 않기 위하여 상해>나가사키>대마도를 거쳐서 부산으로 감</div> <div>부산에 도착하여 거사를 앞둔 저녁 잘곳이 마땅찮은 박재혁 의사는 '오택'이라는 친구의 집에 하룻밤 묵기를 청함</div> <div>만약 이 친구가 작정하고 꼰지르면 처음 의거처럼 사전에 발각될 우려가 있었지만 </div> <div>이 친구분은 "거사를 하면서 내 집에 와준게 고맙네. 덕분에 나도 의로운 이름을 자손 대대에 물려줄 수 있으니까!"라며 끈끈한 동지애를 보여줌</div> <div>이 두분은 부산공립학교 동기이며 같이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이라 함</div> <div>드디어 1926년 9월 14일 박재혁 의사가 부산경찰서로 서장 하시모토를 찾아감</div> <div>교묘하게 검문을 뚫고 들어간 서장실에서 하시모토가 뭔책이냐 물어보자 박재혁 의사는 책꾸러미에서 폭탄을 꺼내며 말함</div> <div> "왜적 하시모토! 나는 상해에서 온 의열단원이다. 니가 우리 의열단 동지들을 체포하여 몹쓸 짓을 한 것을 다 알고있다. 조선 민족의 이름으로 널 처단한다!" 라고 외치고 폭탄을 던지심</div> <div>하시모토는 폭사하고 박의사는 부상을 입고 잡히심..</div> <div>이 후에 재판을 거쳐 사형을 언도 받음</div> <div>하지만 박재혁 의사는 "왜놈 손에 죽느니 차라리 내 손으로 죽겠다"며 아무것도 먹지 않고 굶어서 돌아가심..ㅠㅠ</div> <div>이 때 박재혁 열사의 나이는 27세ㅠㅠ</div> <div>약산 선생은 이 의거를 지시하며 하시모토에게 니가 왜죽는지 죄를 알려주고 죽이라고 지시하심</div> <div>이런 활동들이 그냥 테러나 무력활동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러한 명분이 필요하다는 약산선생의 생각이었음</div> <div>만약 박재혁 의사가 하시모토에게 갑툭튀해서 폭탄만 휭 던지고 가셧으면 달아날 수도 있었지만 명분 때문에ㅠ</div> <div>암튼 이후에 성공했다는 소식과 박재혁 의사가 순국했다는 소식이 들려옴</div> <div>약산은 자신이 동지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자책감과 의열단의 처음 의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소식에 기쁨반 슬픔반하심</div> <div>이런 찰나에 박재혁 의사가 일본을 경유하며 입국할 때 보낸 편지가 도착함</div> <div>그 내용은 이러함</div> <div> </div> <div>어제 나가사키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div> <div>형편이 뜻대로 되어가니, 이 모든것이 그대가 염려해 준 덕분인듯 합니다.</div> <div>좋은일이 있을것 같습니다.</div> <div>몸과 마음이 모두 즐겁습니다. </div> <div>그대의 얼굴을 다시 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img style="cursor: pointer; rwidth: 360px; rheight: 310px" id="20131227_127/5my2000_1388124835680LKA4F_JPEG/frame01.jpg" class="_photoImage" alt="" src="http://postfiles16.naver.net/20131227_127/5my2000_1388124835680LKA4F_JPEG/frame01.jpg?type=w3" width="360" height="310" /></div> <div>박재혁 의사의 사진</div> <div> </div> <div>벌써 자기 목숨을 버릴 각오가 되어 있었음,, 이 편지 내용을 듣고 정말 가슴이 찡했음,,</div> <div>요새 하도 말만 애국애국 ㅈ1랄하는 색기들 땜에 애국심의 정의가 이상해지고 안좋게 봐왔지만</div> <div>이런게 애국심이라는게 살쪄서 커진 가슴만큼 느껴졌음 (AA컵> A컵)</div> <div>이렇게 일본을 몰아내기 위하여 애국하신 분들이 있는데 말만 애국한 왜놈 앞잡이들이 우리나라 기득권이라는게 참으로 슬픔,,</div> <div>앞으로 교학사다 뭐다 역사로 장난질 많이 치려고 하는데 역사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서 장난질에 휘둘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음</div> <div>여러분 역사공부합시다요!</div> <div> </div> <div> </div> <div>사진 출처</div> <div> </div> <div>김원봉 선생 사진</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Kim_Won-bong_1932.PNG" target="_blank">http://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Kim_Won-bong_1932.PNG</a></div> <div> </div> <div>박재혁 의사 사진</div> <div> <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5my2000&logNo=90187242302" target="_blank">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5my2000&logNo=90187242302</a></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