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명나라는 후유증으로 청에게 패망해버리고,</div> <div>왜는 조선 정복에 실패하고 정권이 바뀌었다.</div> <div>조선은 국토가 초토화되고 인명피해가 막심하여 가장 큰 피해를 냈어도 왜의 침략은 막아내며 정권은 지켜냈다.</div> <div>그럼 조선의 선조가 승리자인가?</div> <div>그러나 실질적으론 왜가 승자라고 생각한다.</div> <div>임진왜란(정유재란 포함)을 다른 시각에서는 도자기전쟁이라고도 하는데,</div> <div>왜는 우리나라의 도자기 장인들을 납치해가서 기술을 통째로 가져갔다.</div> <div>요즘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실제 모델인 백파선이나 심수관 등 장인들이 일본의 도자기산업을 발달시켜서,</div> <div>일본은 그 당시 유럽과의 무역거래에서 도자기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며 부를 축적했다.</div> <div>일본은 그 당시의 첨단산업인 도자기의 가치를 알아채고 도자기산업을 육성하여 부도 쌓고 지금도 여전히 생활 속에서도 고급 자기문화를 즐기고 있다.</div> <div>그러나 우리나라는 임란 후로 도자기산업이 쇠퇴해지고 아직까지도 우리 자랑이었던 자기문화를 향유하지 못하고 있다.</div> <div>임란을 통해서 일본은 정권만 교체됐을 뿐 국가적으로는 더 발전되고 문화 예술 수준도 높아져서 남는 장사를 했다고 볼 수 있다.</div> <div> </div> <div>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weight: normal; font-size: 12px; padding-bottom: 0px; margin: 11px 0px 7px; padding-top: 0px; font-style: normal; font-family: Dotum"><strong style="padding-right: 7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strong>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