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고오오오오옷은 바로 고오오오오오오급 레스토랑....
지금으로 부터 일주일 전, 끊임없는 레스토랑스의 게릴라전에 결국 무릎끓어 설치 했습니다...
약 일주일간, 레벨 11을 달성하였고 , 캐릭터는 짐레이너만 했습니다....
그 결과... 재미쪄.... 하아....
혹시나 레스토랑스에 시달리며 할까 말까 내적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히린이 로써 저의 느낌을 남깁니다.
1. 롤 같은 게임?
저는 개인적으로 히오스를 안지는 오래됐습니다. 예전에 히오스의 트레일러라고 해야하나요? 그 동영상에서 디아블로, 짐레이너, 노바, 칼날여왕
등등 나와서 노바가 핵을 쏘고 윙크하며 많은 남심을 녹였던.. 그 때부터 알고 있었는데 제가 알던 히오스의 이미지는 그냥
'블리자드에서 만든 롤' 이였습니다. 캐릭만 블리자드 게임들의 영웅들로 바뀐...
개인적으로 롤을 안합니다. 너무 어려워요.. 입문의 벽이 높아요.. 친구에게 날잡고 배워야 한다는데..
친구가 우선 있는지 물어보는게 예의 아니냐?
뭐 어찌됐든 아이템 조합, 이 챔피언은 뭐 정글러니까 어디로 가고 탑이니까 어디로 가고 어떤 아이템을 끼고 쟤랑 상성이 맞고 안맞고..
어렵더군요. 특히 나는 '초가스'라는 캐릭터를 아주 자아아암깐 했는데 경기시작하고 챔피언 고를때 그냥 제맘대로 초가스를 고르면
대화 주제가 저희 부모님이 되는건 순식간이였죠.. 하아...
히오스는 그런거 없습니다. 내가 고르고 싶은 영웅 골라서 게임에 들어가기 때문에! 또 짐레이너하면서 왜 거깄어요 ㅡㅡ 라고 한번도 안합니다!
그냥 눈치것 몸빵좀 되는거같은애들 졸졸따라다니면 됩니다! 아이템 조합도 없고(제일 맘에드는점) 정말 간단하고 몰입감있게 즐길수 있습니다.
2. 엄마 안부?
사실 저의 선입견일수도 있지만 롤에 일부 개념없는 유저들이 부모욕을 심하게 하는 경우가 왕왕있죠.. 사실 어느 게임을 가든 병신 절대 비율의 법칙에
의해 꼭 있지만, 적어도 제가 느끼기엔 유난히 LOL이 인기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티어를) 그에 따라 예민해 지는것 같습니다..
사실 초보가 하면 물어보기도 겁나더라구요... 잘 가르쳐주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는지라.. 왜몰라 XXXXXXXXX ... 기죽습니다 ㅠ
히오스는 그런게 없어요! 정말 신기한게 게임 시작하면 다들 "즐겜합시다 ^^" 이러네요... 바람의나라킨줄알았네... 10년전에...
그리고 게임 자체가 워낙 맵도 롤에비해 좁고 스피드한지라 채팅으로 욕할시간도 없네요! 서로 다독여주고 챙겨주고 하는 느낌이 정말 많이
들었어요.. 참 분위기가 맘에 들더라구요.
3. 바글바글?
사람 없어요.. 그렇게 레스토랑스가 왕성하게 활동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네요.. 보통 빠른 자동매치 켜놓고 기다리면 120초정도 기다리면
한판이 되네요... 다른게임같았으면 뭐이리 오래걸려! 했겠지만 워낙 재밌는지라 그냥 합니다 ㅎㅎㅎㅎ
근데 확실히 하루가 다르게 유저들이 들어오고있어요.. ㄷㄷ
세줄요약
1. 히오스는 복잡하지 아나영
2. 히오스는 우리엄마 안궁금해해여
3. 사람이 등비수열로 늘어나여
4. 전 레스토랑스 아니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