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는데요. 여튼 저도 기억이 안나는데 집주인분이 어떻게 집에 들어올수 있는거 같아요. <div>근데 그게 원래 있던 번호를 제가 이 집에 살면서 바꾸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방학때 학생들이 다 올라갔을때도 청소를 했다고 했거든요?</div> <div>그래서 아 그렇구나 했어요. 아무 생각도 안했구요.</div> <div>그리고 제가 아무 생각 안한 이유가 다른 집도 막 학생 없을때 자기가 들어가서 방충망 고쳐주고 합니다,</div> <div>제 생각에는 제가 가르쳐주고 가르쳐준 사실을 까먹은듯해요.</div> <div>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라 원룸이 이 주변에 4개 건물이 있어요.</div> <div>근데 그 택배물을 제 a 빌라의 ㅎ호 라고 하면 그 택배물은 b빌라의 ㅎ호 택배물이였음.</div> <div>제 택배물이 아니라 이게 왜 있지 생각을 해보니 그날은 집주인이 방충망을 갈거니까 집이 비는 시간을 알려달라고 한 날이였어요.</div> <div>그래서 그냥 집주인이 실수 했구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 택배 주인을 찾아줘야 될거같음.</div> <div>빌라여서 우편함은 밖에 있는데 되게 작아서 이 택배가 들어갈거같지가 않아요.</div> <div>받는 사람 번호 있어서 연락을 하고 싶은데... 솔직히 의심병때문인지 연락을 하기가 좀 그래요.</div> <div>아니 아래 현관에도 비밀번호를 쳐야 들어오고 집에도 비밀번호를 쳐서 들어오는데 택배물이 집안에 있었다?</div> <div>누가 믿을거 같지가 않음... 나에게 도둑이라고 할거같음.</div> <div>그리고 제가 저번주부터 과제와 시험으로 너무 바빴고 남의 일이니 신경도 별로 안써서 아마 내 기억에는 이게 이번 주말에 온 택배같음.</div> <div>근데 이제 찾아주다니 그것도 엄청 수상하게 느껴짐 3일이나 지났는데...</div> <div>아니 그리고 사실 모르는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야 되는것도 불편함.</div> <div>아 이걸 이 사람에게 연락 안하고 돌려줄 방법 없을까요?????</div> <div>그리고 진짜로 택배를 노리는 사람 아님. 내용물이 뭔지도 모름...</div> <div>그냥 집 구석에 두고 지금 와서 까먹고 있다가 보니까 생각나서... 이거 어떻게 처리 해야되긴 하는데</div> <div>주소를 아니까 그냥 그 집앞에 둘까 했는데 그 빌라도 아래 현관에서 비번치고 들어가야되서</div> <div><br /></div> <div>아 진짜 남의 물건 훔치는 사람 아닌데 너무 불안함. 혹시 이러다가 그 사람이 날 도둑으로 신고할까봐.</div> <div>적어도 예의상 9시 전에 만나야 될거같은데.. 오늘 줘야 될거같음.. 어쩌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