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남오징입니다.
안타깝게도 생긴 오징어에요.
sky♥
앗.. 이상한말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생긴지는 얼마 안됬는데 그것보다 제 인간성? 성격이 너무 그지같애요..
사실 생기기 전에도 약간 객관적인 입장으로 저 자신을 평가했을때 난 집착이 강하고 소유욕이 커서 여친느님을 많이 구속할거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아 만약 내가 여친이 생기면 존나 집착하고 구속하겠구나... 의심도 많이 하고' 이런 생각이었어요.
근데 이게 막상 생기고 나니까.. 뭐랄까.. 아직 초기라서? 그런지 딱히 구속이나 집착은 아직 안하는거 같아요.. 근데 이게 문제가 뭐냐면.
만날때만 그러고 헤어지고 나서 집에가서 잠잘때마다 내 여자가 막 다른 남자들이랑 둘이 걸어가는 꿈꾸고.. 다른 남자랑 있는 꿈꾸고, 맨날 그래요..
만날 때는 서로 좋아하는 눈치고 연애초기라서 풋풋한거같기도 하고.. 사실 모쏠이라 잘 모르긴 하지만 그냥 좋거든요.. 마냥 좋은 그런거 있잖아요ㅋ
근데 집에 보내주고 나서 혼자 있게 되면 이런 쓸데없는 망상과 상상이 제 머리속에 자리잡더라고요.. 특히 잠잘때.. 꿈은 무의식의 발현? 이라고도 하
잖아요... 근데 꿈에서 막.. 하 .. 그래놓으니까 일어날 때면 기분이 너ㅓ무 뭣같아요.
자존감이 약해서 그런걸까요.. 사실 주변에서도 여자가 아깝단 소리가 많거든요.. 저는 외모나 그런건 연애에 있어선 하등 상관없는 요인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해보기에도 다른사람들이 우리 커플을 보면 여자가 아깝다는 생각을 할거같아요... 이런 말도 자존감이 낮아서 나오는
말인가 싶기도 하고.. 아 무튼 막 매번 꿈에서 내 여자가 다른 남자랑 있는 꿈을 꿔대니까 일어날 때마다 미칠거 같아요..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날 까봐..
제가 너무 병1슨인가요...? 아.. 계속 이런 일이 일어나다간 진짜 여친 의심하고 남자랑 같이다니는 꼴 못볼거 같아서 너무 고민이에요...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