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 <div> <div><br /></div>이모가 반품을 하려고 하셨는데 이모집은 평일에 집에 사람이 안계세요. 다 늦게 퇴근하셔서 <div>그래서 제가 반품할 물품을 대신 택배아저씨에게 전해주게 되었는데요. 제가 그날 급한약속이 생겨서 택배를 경비실에 맡겼습니다.</div> <div>택배아저씨께서도 급한일이 생기면 물품을 경비실에 맡겨 놓으라고 하셨습니다. </div> <div>그러면 자기가 물건을 받아가고 영수증?을 택배아저씨에게 전달한다구요.</div> <div>그때 저희 경비실에 경비아저씨가 안계셔서 제가 경비실에 붙어있는 경비아저씨(a) 번호로 연락해서 반품할 물건이고 택배아저씨가 가져가실거라고 하면서 맡아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div> <div>그런데 택배아저씨께서 몇번이나 물건을 찾아가지 못했다고 이모에게 문자를 했다고 해요. </div> <div>그래서 반품을 신청하고 한 4일 됐나 여튼 새로운 물건도 이미 이모가 받았는데 아직도 반품이 안됐다는 문자가 왔다고 하더라구요.</div> <div>그래서 오늘 제가 아침에 경비실에 찾아갔어요. </div> <div>또 경비아저씨가 안계시길래 전화를 해서 경비아저씨가 오셨어요. 그리고 제가 맡겼던 물건이 경비실에 없는걸 확인했습니다.</div> <div>그리고 그 경비 아저씨가 물건이 없는걸 보니 교대한 경비아저씨(b라고 할게요.)가 택배원에게 전달을 했을거라고 하면서 그 번호를 알려주고 전화를 해보라고 했어요. 그래서 a아저씨가 보는데서 b아저씨에게 전화를 걸어서 택배를 택배원에게 줬다고 확인했습니다.</div> <div>그리고 제가 반품하면 주는 영수증? 같은 걸 받지 않으셨냐고 물어봤는데 그런건 자기는 절대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div> <div>근데 말도 어눌하게 하시고 제가 전화를 걸었을때 이분을 깨운것 같아 그냥 그런가보다 했습니다.</div> <div>전 마음편히 집에와서 이모에게 경비실에서는 택배아저씨에게 전달했다고 하니까 아직 도착을 안해서 그런 문자가 오나보다고 했죠.</div> <div>그런데 이모가 연락을 해보니 또 그 택배원은 반품을 못받았데요. 그 택배아저씨 말로는 아마도 다른 회사의 택배원이 가져갔을거라고 하면서 경비아저씨가 먼가 적어 놓거나 하지 않았냐고 물어봤다고 했다더라구요. </div> <div>그리고 이모가 그 택배원에게 물품을 전달했다는 b아저씨의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제가 알려주었습니다.</div> <div>그랬는데 그 사람이 이모에게는 자기는 그런 물품을 인계받은 적이 없고 택배원에게도 준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div> <div>그냥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div> <div>그 얘기를 들으니까 또 너무 화가 나는 겁니다. 그래서 또 일단 내려가봤는데 역시 경비실에 사람이 없었어요.</div> <div>당장 b경비아저씨에게 전화를 걸어서 왜 아까랑 말이 다르냐고 물었어요.</div> <div>그냥 아까 저랑 a경비아저씨가 물어봤을때 착각한 거였고 사실은 아무도 택배가 뭔지도 모른다고 하네요.</div> <div>그래서 a아저씨에게 또 전화를 해서 b경비는 그런 물품을 인계받은적이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습니다.</div> <div>그런데 계속 그 사람이 이상하다고 하면서 아까랑 말이 틀리다고 합니다.</div> <div>제가 그분은 그때 착각하신거고 사실 그런 물건을 모른다고 하니까 자기는 준게 확실한데 왜 자기한테 전화하냐고 소리를 소리를 질렀습니다.</div> <div>사실 갑자기 소리를 지른게 아니라 그 전부터 서로 목소리가 컸습니다.</div> <div>그담에 저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서 그럼 경비실에는 물건이 확실히 없는거냐고 물어볼라고 했는데 핸드폰을 보니까 전화를 끊었더라구요. 소리를 지르고 </div> <div>아 지금 너무 화나는데 사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 택배도 아닌 이모 택배인데 저때문에 이모가 돈을 내야되는것도 그렇고</div> <div>돈은 사실 비싼거 시킨게 아니라 오만원정도뿐인데.</div> <div>처음에도 이모가 일단 찾아보고 없으면 그냥 돈을 내면 되는거라고 하면서 그건 문제가 아닌데 엇갈릴까봐 확인이나 해보라고 했었거든요.</div> <div>저도 조금은 그렇게 생각했구요. 그런데 그렇게 경비아저씨랑 갈등이 생길줄 몰랐습니다.</div> <div>아 글을 쓰기 전에는 너무 화가나서 입으로도 막 욕을 하고 있었는데 글을 쓰니까 좀 진정이 되네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그 담에 알게 된것인데 다른 택배원이 가져갔더라도 반품이 될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div> <div>그 말을 들으니 또 내가 씻지도 않고 씩씩거리면서 나다닌게 바보같네요.</div> <div>이모는 그 분들은 자기가 통화해 보니까 한분은 중국인같고 두분 다 말을 잘 못알아 들으시는 것같다고 그냥 웃었어요.</div> <div>아 제가 좀더 쎈 성격에 근육도 많고 키도 큰 남자였으면 그 자리에서 욕도 해줬을텐데 지금 그런생각만 나요.</div></div> <div>왜 그때 바로 못받아쳤는지 후 </div> <div><br /></div> <div>괜히 택배아저씨만 쓰잘데 없이 걸음 많이 하셔서 죄송해요.</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