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연애중인데요 2년째말이에요
근데남친이 하는직업마다 늦게끝나고
휴일이잘지켜지지않아요
그래도먹고사려고하는거니까 이해하려고하지만
제가학생이다보니 안그래도만날시간많지않은데
일이가로막아요...
예전에하던일은 일요일만쉬고 아침여덟시반에
나가서 여덟시쯤?끝나고 일찍끝나면 일곱시반
늦게끝나면아홉시넘어서 열시까지 새벽까지도
한적이있어요
그래도이해하려했지만 못보면못볼수록
서운함과아쉬움은더해져갔고
연락안되면 엄청답답해하는성격이라.....
아무리참고참고 참아도 표정부터일그러져
버리더라구요
제가참을성이없는건지...음...지금은
엄마일돕고있는데 이번에친구들이랑여행갔다
와서 일요일도안쉬고 일하고 맨날아홉시쯤에
끝나서 씻고오면아홉시반이나 열시가되버려요
그럼 다음날도일해야되니까 보는시간은 한시간
에서두시간정도....
왜하는직업마다 휴일도 퇴근시간도잘지켜지지
않는건지...다른직업도훨씬많을거같은데 왜꼭
구지....그리고 일시작하면 일밖에모르는거같아요
일엄청열심히하고 나서서하고 물론그게나쁜건
아닌데 제가아내가아니라 여자친구입장이라
그런지 달갑지는않아요
남친은일하는데 놀러오라지만...
남친부모님도계시고 일하고있는데 놀러간다는거
자체가 안좋게보이지않겠어요?더군다나 저에게
남친부모님다계시는곳은 가시방석일수밖에없는데
마치 자기일아니라는마냥 자주오면편해질거라며
놀러오라고자꾸그러네요 분명불편하고눈치보인다고
말했었는데 그렇게쉽게말하니 왜부부싸움하는지
알거같아요
물론남친은 자기부모님이니 편하겠지요
그럼....저한테는더더욱 불편하지않을까요?
그얘길했더니 그저 말이그렇다는거지~이러고
말아버리니...입장바꿔생각해보라고말해도
별말이없고
제생각엔 이따만나서말해봤자
말이안통할거같아요 어쩌죠 말을해야되나..
말아야하나...계속이러면쌓일거같은데
말해봤자 안봐도비디오고 생각이참달라서...
나이가 저보다5살많아요 그래서 이렇게
생각이다른걸까요?복잡하네요
속에서 부글부글끓어오르지만 어디마땅히얘기
할곳도없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이제 탈영을그만둘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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