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희 어머니가 2주전쯤 저에게 전화와서</div> <div>예전에 제이름으로 상조가입을 한것이 있다고</div> <div>70만원쯤 넣었을때 실효가 됐을꺼라고 그돈 어떻게 받을수 있는지</div> <div>알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div> <div>우리상조에 전화를 해보았더니 화가나는 답변만 돌아오더라구요 </div> <div>"여긴 이제 더이상 우리상조가 아니다.</div> <div>전에 우리상조-그린상조-그린우리상조로 인수가돼었다"</div> <div>이렇게 계속 인수돼고 지금은 그린우리상조라고 하더군요;;</div> <div>그리고 제가 실효가 된것은 제작년인데 왜 이제야 연락해서 이러느냐며</div> <div>자기네들도 피해자다, 지금 전에 우리상조 고객들이</div> <div>해지하고 실효된사람들이 계속 돈을 돌려달라그러는데</div> <div>본인들은 돌려줄수가없다더군요 </div> <div>'다른회사니깐'-_-^</div> <div>그래도 자기네가 우리상조가 망해서 </div> <div>그전에 우리상조에 돈을 넣었던 고객들에게 본인들이 선처를 해서</div> <div>그동안 낸 돈 빼고 계약한 만기일까지 자기네 회사에 돈을 넣을수 있게 해주겠데요;;;</div> <div>저에게도 70만원빼고 만기일까지 나머지 돈 월 꼬박꼬박 낼수있게 해주겠다더군요</div> <div>저는 너무 황당해서 아니 실효가 돼었어도 지금 회사가 이렇게 </div> <div>망하고 인수하고 이러는걸 어떻게 고객들이 모를수가 있냐..</div> <div>난 한마디도 들은 적이 없다고 했거든요</div> <div>그런데 그쪽에서는 자기네도 그건 모르겠다 </div> <div>"왜 고객님에게 연락이 안갔을까요?^^"</div> <div>그건 고객님 가입했을때 누구한테 가입했느냐며</div> <div>그 담당자가 얘기 해줬어야 할 부분이라고 하더라구요</div> <div>말이 됩니까</div> <div>무슨 회사가 망하고 인수돼는와중에 그걸 가입담당자가 일일히</div> <div>고객들에게 전화해서 망했습니다 인수합니다 계속 상조상품 진행하실껍니까,해지하시겠습니까 하고</div> <div>그런걸 물어보나요</div> <div>그런건 회사측에서 해야하는것 아닌가요?</div> <div>게다가 더 웃긴건 무슨 자기네들도 고객들 많이 잃었다며</div> <div>우리상조가 망하고 </div> <div>제주도에 제주상조라는 회사를 우리상조 제주지사장이 새로 차려서</div> <div>거기로 자기네 고객들 다 빼갔다고</div> <div>자기네들도 억울해 죽겠다고 하더라구요</div> <div>읭???그런말을 저한테 왜하십니까..??ㅋㅋㅋ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div> <div>저한테 그런말 왜 하시느냐하니 자기도 하도 답답해서 하는말이라고</div> <div>미친거 아닙니까?ㅋㅋ 저희도 실효가 된상황에서 돈 100%돈 못돌려 받는것 알고 있어요</div> <div>그런데 반도아니고 아예 못받는거라고 하는데 그런 제앞에서 왜 그런얘기를 ...?</div> <div>실효가 괜히 실효가 된줄아시나..</div> <div>저희 부모님 두분다 신용불량자 이십니다</div> <div>어머니께서는 제주도에 조그만 호프집을 하고 계시는데 </div> <div>지금까지 모든 거래통장,가게등등을 전부다 제 이름으로 하셨었고</div> <div>저 역시 어려워지고 사기도 당하며 신용불량자가 됐었죠</div> <div>그때 실효가 돼었더라구요</div> <div>지금 제 형편챙기기 급급해 죽겠는데 제가 망하고 인수하고 고객들 빼앗긴 상조회사 </div> <div>걱정해야하는건가요?</div> <div>그래서 가입했을당시 저희 가입하라고했던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더니</div> <div>지금은 제주상조에서 일하고 계시고 </div> <div>지금 자기한테 이런전롸가 많이 오고 있다 그러시더라구요</div> <div>그래서 자기가 상조회사랑 직접 통화해 보겠다고</div> <div>돈돌려 받을수있다고 하시니 아 이제야 뭔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div> <div>그런데 이주일이지난 오늘까지도 전화가 없네요</div> <div>혹시나 싶어 어머니께 전화갔나 물어도봤지만 전화 한통화도 없었다고 하시더라구요</div> <div>게다가 이 담당자분은 저희어머니 친구분 동생이라고 하시네요</div> <div>그래서 저희 엄마께서 맘약하셔서 닥달을 하지 못하시는것 같아요</div> <div>방금 담당자에게 전화해보니 자기도 무슨 연수중이었다 교육받고 그러느라</div> <div>시간이 없었다, 나말고도 다른 고객들은 어떻게 하고있는지</div> <div>물어보겠다,(-_-)소비자보호원에 물어보고 다시 정리가 돼면 꼭 연락줄테니 걱정말라시더군요</div> <div>와 지금 답답해 미치겠네요</div> <div>이거 돈을 반이라도 받을수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div> <div>상조회사 말많다더니..잘 알아보지도 않고 가입한 어머니가 원망스럽기도 하고ㅠ</div> <div>70만원이 무슨 옆집개 이름이랍니까ㅠ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