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p><embed src="http://www.youtube.com/v/-Orr7dsmX1Y?version=2&hl=ko_KR&autoplay=1&start=0&loop=1&autohide=0&showinfo=0&rel=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height="25" width="480" allowaccess="always" allowfullscreen="false" allownetworking="internal"><br></p></p><p><span style="font-size: 11pt;"></span><br></p><p><span style="font-size: 11pt;">요즘 고민 게시판에 죽고싶다는 얘기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같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저의 인생 얘기를 잠깐 할까 합니다. 한번 읽어보실래요.</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나이는 28살이고 백수입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제가 중3때 저보다 2살 어린 친동생 녀석이 암으로 하늘로 갔습니다. 동생은 1년동안 암투병을 하다 죽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그리고 저의 집안은 병원비로 인해 크게 기울었습니다. 잘 살던 집안이 갑자기 힘들어졌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고등학교 올라가서 그럭저럭 공부는 어떻게 해서 서울로 대학은 갔지만 학비가 대기가 힘들었습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그래서 학자금 대출을 받았고 지금도 2000만원이 넘게 빚이 있지요. 그리고 대학생활을 하던 도중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혈육중 저를 도와줄 사람은 없습니다. 돈이 많았던 집안도 아니죠. 솔직히 지금 많이 힘듭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br></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통장에 남아있는 잔고를 볼때마다 한숨만 나오죠. 그래도 늘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더 잘될거라고. </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다른 친구들 좋은 직장 다니는거 보고 가끔 문자올때 뭐하냐고 하면 늘 한숨뿐이죠. 왜냐면 저는 제가 하고 싶은일을</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하기 위해 직장을 안다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보같죠. 환경이 좋은것도 아닌데. 꿈을 쫓아 살아갑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그래도 저는 인생이 그렇기 때문에 더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내가 40대가 50대가 되서 인생을 다시 돌아볼수 잇는 시기가 올때 지금을 바라보며 제 자신이 얼마나 자랑스러울까요?</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제 자신이 견더온 인고의 시간이 정말 가치있는 것인지를 느낄 수 있을때 얼마나 행복할까요?</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br></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물론 저보다 어려운 환경속에 있는 정말. 죽지 않으면 안될거 같은 사람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왜냐면 저도 죽고싶었으니까요. 살기 싫었으니까요. 그러니 저보다 더 힘든 환경에 있는 친구들은 더 힘들거라 압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그래도 살다보면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가다보면 분명 웃을 날이 올겁니다. 그러니 죽고싶다는 얘기는 이제 그만합시다.</span></p><p><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6px;">여러분이 아직 살아보지 않은 미래의 시간은 행복할 수도 있으니까요.</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