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은 아니구요^^; (죄송합니다(__)
집 근처 카페에 혼자 앉아서 책읽으면서 노닥거리다가 우연히 옆 테이블 얘기를 슬쩍 들었는데요,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만나는 여자나 관심 있는 여자가,
(그녀가 과거에 만났던 이성이 4명 정도? 있다고 가정을 해볼게요.)
이성과 항상 길~게 (짧게는 1년, 길게는 4년 정도라고 해볼까요?) 만났던게 나은가요,
아니면 똑같이 4명을 만났는데 모두 짧은 만남 (길게는 1년, 짧게는 한달 정도라고 해볼게요.)
이었던게 나은가요? 단 두 경우에서만 선택한다면요.
옆 테이블의 여자 두분이 각자 자기 연애관을 이야기하는데,
(편의상 여자1,여자2라고 지칭할게요.)
여자1분은 자기가 만나는 사람의 과거는 모두 짧은 만남인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과거의 연애보다 내 연애가 길게 지속된다는데에서 뿌듯함을 느끼시는 듯 했어요.
그리고 과거의 만남이 길었다면 그만큼
과거의 여친과 쌓은 정이나 사연도 많을테니 질투난다! 는 의견도 있었구요.
반면에, 여자2분은 남자친구의 과거 만남이 길었던 게 좋다고 했어요.
이유는, 과거에도 그렇게 사람을 진득이 만나 버릇한 사람이라야
나 또한 진득하게 맘놓고 만날 수 있잖겠냐는 거였구요.
듣다보니 (넘의 대화 저도 모르게 집중해서 훔쳐들은건 죄송☞☜;)
전 두 분 다 어느 정도 공감하겠더라구요.
동시에, 남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궁금하기두 하구요.
해서, 할 일 없이 커피 한잔 홀짝 대다 집에 들어온 저는
역시 할 일 없이 뾰로롱 떠오르는 궁금증에 못이겨 이렇게 질문드려봅니다^^
답변 부탁드릴게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