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나도 오유인ㅋ

낮에 김어준님에 대한 글을 보고 아 나도 오유인들과 뒤섞이고싶다.

해서, 가입했습니다. 눈팅만하다가 ..ㅋㅋㅋ

얼마전 까지 사는것도 그냥 눈팅하듯이,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돌아가는데로 그냥 그렇게 살았었습니다.

하고 싶어서가 아닌 그냥 남들 하는거 따라하면서 그렇게요

그렇게 지내다가 공부도 해보고 일도 해보고, 군대도 가보니

정치 그리고 돈이 돌아가는 꼴을 모르고서는

그야말로 속고만 살겠더라구요.

막연히, 정치랑 경제에 대해 좀 알아야 남들처럼 살겠다싶어서

책 몇권을 샀습니다. 그 중에 정치를 담당한 책이 '닥치고 정치'

그땐 보수니 진보니 하는것도 모르고 그냥 '이 아저씨 완전 마초네ㅋㅋㅋㅋ'

해서 샀는데 하루만에 다 읽고는 느낀 것이 참 많았습니다

지금 와서 보면 진보삘의 책이지만

참 다행이라고, 요즘들어 더욱이 격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도 세상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지만,

그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사는 그런 잉간입니다.

오유를 보다보면

이제는 정말 개념을 장착하신분들이 참 많은 세상이구나..하다가도

주변 지인들을 보면 아쉬울 때가 많아요 참.

누가누가 나쁘다는둥, 어디어디가 더 낫다는거 말고

이젠 속지말고 자기 주관이라는걸 좀 장착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그런점들 오유에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ㅋㅋㅋ이번 선거를 계기로 진지전도사가 되야겠어요 친구들한테

국민님 모두가, 아니 이제 이 나라를 함께 이끌어나갈 친구들이라도

자기 자신의 주관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대부분의 오유인들처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