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12pt;">동게를 주로 보는 회원입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오유에 글을 올립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다름이 아니라 지금 추운겨울에 내몰리게 되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좀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ㅠㅠ</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현재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아서 여동생이 살던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여동생 집주인과 여동생이 구두계약으로 기존 계약을 변경하기로 하고 제가 들어가기로 지난달 18일에 합의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문자와 전화도 합의를 하고 이사짐센터예약하고 다 했네요.</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여동생은 신랑직장이 다른 지역이라 그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그리고 지난 12월1일에 여동생이 짐을 일부빼서 옮기고</span></p><p><span style="font-size: 12pt;">12월2일 오전에 갑자기 집주인이 전화가 와서</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계약을 이행하지 못하겠다고 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이유인즉슨 여동생이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는데 그 고양이를 제가 계속 데리고 있는것은 듣지 못했다는 것입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그래서 고양이를 키우는것때문에 계약을 파기하겠다는군요.</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그래서 제가 구두계약도 계약인데 갑자기 계약을 파기하자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이야기했더니</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고양이를 키우는 것을 이야기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된다고 우리쪽에서 속이고 계약한거랍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여동생이 고양이키우는것을 다 알고 있었고</span></p><p><span style="font-size: 12pt;">11월에 구두계약할때도 고양이를 키우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없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그런데 12월8일에 이사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가 갑자기 그래서 안된다니 황당하더군요.</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전화는 안주인분이 전화를 주셔서 남편분이 공인중개사이고 해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남편분께 이야기 하니 계약을 아직 하지 않은것이기 때문에 상관없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것으로 이야기 드린게</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구두계약도 계약이고</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계약금을 걸라고 했을때 보증금의 일부를 돌려받아야 하는 상황이니 계약금을 그것으로 갈음하자 하고</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그것에 남편분께서도 동의하지 않았냐.</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그러면 그것이 계약금이 되는것인데 어떻게 계약이 안된것이냐고 하니</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계약서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안된다며 월요일에 다시 연락주겠다고 이야기 하더군요.</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그러나 월요일에 연락이 없었고 오늘 저녁에 늦게 연락이 와서 죄송하다면서 문자를 하셨더군요.</span></p><p><span style="font-size: 12pt;">문자내용은 "와이프가 짐승 키우는것은 안된다고 합니다. 그냥 들어와서 살면되는데 미안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정확하게 이렇게 문자가 왔네요.</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제가 있는 집은 이미 토요일에 새로운 세입자분께서 계약을 하고 가셨고</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저는 당장 고양이들을 데리고 길거리로 나앉게 되었네요.</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여동생이 전화해서 지금까지 그대로 키웠는데 갑자기 이러면 어떻게 하냐고 좀 이해해달라니</span></p><p><span style="font-size: 12pt;">딱 잘라서 고양이때문에 안된답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녹취는 일요일에 남편분과 통화한것과 오늘 여동생이 안주인과 통화한것은 녹취해놓았고요,</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그전에 여동생과 문자메세지를 주고 받은것들은 남아있습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일단 집은 새로 알아보고 있으나 너무 억울하네요.</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저에게 해결방안을 좀 부탁드립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제발 부탁드립니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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