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퍼스트 워홀 비자로 호주에 있습니다.

비자 만료는 13년 5월까지이지만 학교가 3월 개학이라 1월에 돌아갈까 생각중입니다. 이제가면 졸업반이구요.

그러자니 세컨이 너무 아쉬워 집에 말했더니 졸업을 1년 연장할정도로 가치가 있냐고 하네요.

세컨 따놓고 대학졸업후에(세컨딸려면 휴학을 1년 연장해야합니다.) 한국에서 몇년 프로그래머로써 경력을 쌓고

세컨으로 돌아와 일하면서 학원다니고 미국이나 기회가 있다면 호주로 취업을 하고 싶거든요. 이것에 대해 터무니 없는 생각인가요...ㅠ

집에서는 일단 한국으로 돌아와 졸업후에 한국에서 학원을 다니던 아니면 한국에서 돈을 모아서 학생비자로 가서 공부하라는 쪽으로 말을 하네요..너무 고민되요..

그리고 호주에서의 IT취업에 대해서 궁금해요...대우는 이미 괜찮다고 들었는데, 취업난이도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호주대학 졸업후에 들어가는것과 한국의 경력이 있으면 IT회사의 문을 두드릴수 있는지.

마지막으로 IT쪽으로나 대선시기라서 그런지 그쪽으로 한국은 너무...좀 그래서 계속 있고싶은 마음이 없어요...ㅠㅠ

호주 생활이 너무 마음에 들기도 하고요. 계속 한국에 있었다면 다들 그렇게 사니까 하며 살텐데..해외에 나오니까 한국이 답답하게 느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