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올해 23살 되는 남자사람입니다.
20살에 군대가고
군휴학하고 제대 이후 20대에 뭔가 다양한 경험을 하고파서
공장에도 갔다가
조개구이집에서도 일하고
그 도중에 뭔가 일_잠 이게 무한 반복 된거 같아
내가 무엇때문에 일하는가...
라는 생각하고 뭔가 자기계발이 필요한거같아서
내가 무엇을 가장 즐겁게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같이 일하는 형에게도 조언 구하고 해서
연기학원 다녔습니다.
배우는 하루하루가 즐겁더군요
하루12_13시간 일하고 4시간 자고 학원 한시간전에 가서 미리 몸풀고
수업듣고 수업듣고 출근전까지 복습이나 안되는부분 연습하고
쉬는날이나 토일요일도 그렇게 했습니가.
하루하루가 즐겁더군요
여지껏 살면서 그렇게 부지런하고 능동적으로 살아본적이 없는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두달정도 다니니까
십이지장 궤양이 재발하며 헤모글로빈 수치가 반까지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병원에 입원하고
결국 고향으로 내려갔습니다.
휴학 도중에 다니던 학교도 자퇴하고 했는데
자퇴는 과랑 안맞는거같아 자퇴했었구요
집애와서 연극을하고 싶다 하였지만 반대가 심하더군요...
결국 저 혼자 속으로 꿈을 잠정적으로 미루고
집애서 원하는곳에 수시도 넣고 했지만 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냥 지금 상황이 답답하고 갑갑하네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끄적이다 보니 두서없이 쓰여졌네요...
하아....
모르겠네요 참... 어떻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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