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27살 직장인 남성입니다..</P> <P>거두절미하고 제 사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는게 없으니 어떻게 할 수가 없겠네요..아시는게 있으시면 제발 답변좀 부탁드립니다..</P> <P> </P> <P>제게는 폰팔이 친구가 있습니다.. 특정 이동통신사 대리점이 아니라 세 개의 통신사를 짬뽕한 듯한 대리점에서 일하는 친구인데요..</P> <P>이 친구는 사실 주위 친구들에게 신뢰가 없습니다..거의 마이너스이죠... 돈을 빌려달라고 할때만 연락을 한다든지.. 돈을 빌려달라고 해놓고 여자친구 휴대폰 납부금이나 옷을 사준다는 허세등등... 저와는 중학교때부터 함께했던 친구라서 인연을 끊기도 그렇고.. 심성은 좋다고 생각하는 친군데요..</P> <P> </P> <P>아무튼 얼마전에 이 친구에거 휴대폰을 샀습니다..정확히 오늘이 구매한지 15일 되었네요..옵티머스 뷰를 구입했습니다...전에 사던 아이폰 4S를 기기변경으로 그 친구가 일하는 대리점에서 판매하고 그 돈을 돌려준다고 했습니다....아무튼 옵티머스 뷰를 처음에 구입했는데 구입하고 2틀이 지나서 음성통화의 품질이 매우 좋지 않아서 교환을 원했습니다...그래서 교환을 해준다고해서 교환을 받았습니다....교환 해주는 것은 당연히 새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지금 쓰면서 느낀건데..처음에 주는건 새 제품이 아니라는 건가요?;;아닐텐데) 아무튼..교환을 받았는데 존나웃긴게 휴대폰 모서리에 무엇엔가 찍힌 자국이 남아있더라구요...그래서 저는 그냥 어렸을때부터 지냈던 친구가 일하는 곳이기도 하니까...(참고로 그 친구는 직원이고 사장은 따로 있습니다) 기스 빼고는 문제가 없겠다고 생각해서 그냥 써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사용했습니다. 근데 요 몇일전에 휴대폰의 액정이 마치...오래된 TV처럼 지지직~ 거리면서 흐릿하게 나왔다가 진하게 나왔다가 막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교환해 달라고하니까 구입한 날짜가 14일이 지나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동영상 촬영해놓은거 있어요)</P> <P> </P> <P>오늘 있었던 일인데요 친구와 함께 그 대리점을 찾아갔습니다. 하도 열이빡쳐서 물건을 교환해준 사장한테 따졌습니다. 통화 불량이라서 받은 물건이 긁힌 자국이 있고 액정도 깜빡거리고 이상해서 이거 너무한거 아니냐고 했습니다. 당시에는 옆에 폰팔이 친구도 있었고 손님도 3명정도 있었습니다. 눈이 뒤집혀서 정말 열받아서 쏘아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하도 열이 뻗쳐서 액정 불량상태를 다른 친구 휴대폰으로 동영상 찍은 것을 보여주면서 한번 보라고 얘기했는데, 사장은 그걸 보지도 않고 딴데만 쳐다보고 있더군요. 아 진짜 존나 빡쳐서 "이것좀 보시라고요" 라고 얘기했더니 보는둥 마는둥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하는말이 "이거는 벌써 14일이 지나서 나라도 어떻게 해줄수가 없어요"라고 딱잘라서 말하더라구요.</P> <P> </P> <P>거기서 정말 개열받아서 "그게 손님한테 할소리에요? 지난번에 교환해주자마자 휴대폰 모서리에 긁힌거 보고서 그냥 살짝만 긁혔을거라고 생각하고서 그냥 사용하려고 했는데 액정도 이따위로 나오고 사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돼죠"라고 했더니 사장은 "그거는 (너가)거짓말하는 건지 유통과정에서 잘못된것인지 모르는건데" 라고 하길래 진짜 존나 다 부셔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 사장님이 그딴식으로 얘기하면 안돼죠 . 고객이 거짓말을 한다니요 , 핸드폰을 교환 못해주는 건 못해주는건데 고객한테 '거짓말 하는 건지'라는 말을 쓰는건 무슨소리에요. 손님한테 그딴식으로 하시면 안돼죠"라고 얘기했습니다.</P> <P> </P> <P>사실 옆에 친구도 있고 손님도 있고 해서 조용조용히 해결하려고 했는데 태도가 완전 어이없더라구요 사장새끼가.</P> <P>당시 휴대폰을 판매할때도 이제 갤럭시3도 나오고 아이폰도 나오니까 갤노트랑 옵티머스 뷰를 처리해야되는 입장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막 싸게해주는 척하고 한거같은데 그것도 못믿겠고 , 암튼 팔아먹을땐 존나 입에 침흘리면서 팔아먹더니 직원 친구고 나발이고 하는 짓꺼리가 어이가 없었습니다. </P> <P> </P> <P>핸드폰 액정이 깜빡이면서 거지같아서 집앞에 LG서비스 센터에 갔습니다. 가서 산지 얼마 안됐으니 새 폰으로 교체해달라고 했더니 14일이 지나서 안된다고하고 안에 있는 부품만 갈아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괜히 서비스센터 직원한테만 승질낸거같은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대리점 사장 씹새기가 생각나서 바로 달려가서 따진겁니다.</P> <P> </P> <P>저는 휴대폰을 새걸로 안바꿔주면 그냥 없었던 일로 하고싶어요. 그냥 전에 쓰던 휴대폰을 다시 쓰던지, 그 아이폰이 팔렸다면 그냥 싼 공기계하나 구해서 당분간이라도 쓰고싶네요. 정말 뭐같아서 휴대폰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이딴일을 겪으니까 폰을 볼때마다 빡칩니다..</P> <P> </P> <P>정말 14일이 지나면 어쩔수도 없는건가요? 그 기계를 써야만 하는건가요? 아진짜...</P> <P> </P> <P>지금 매우 흥분해서 글이 주저리주저리 감정적으로 쓰게되었네요...궁금하신거 바로 답글 달아드릴께요 ㅠㅠ</P> <P> </P> <P>#요약</P> <P>1. 신뢰없는 폰팔이 친구에게 휴대폰을 삼</P> <P>2. 하자 있는 폰이라 교환을 받았는데 더 큰 하자가 있음</P> <P>3. 바꿔달라고 했는데 14일이 지났다고 좆나 싸가지 없게 이야기함. 고객이 거짓말하는거라고 함 씨발새끼가.</P> <P>4. 새 폰으로 교환을 원하나 정 안되면 그냥 다 철회하고 싶음. 없었던 일로 하고싶음</P> <P> </P> <P>휴대폰 관련해서 법을 알고 계신다던가......하신분들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