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어머니께서 3개월전에 휴대폰을 바꾸었습니다.</P> <P> </P> <P>개업집인데다가 동네가게라 그냥 들어가서 바꾸자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었습니다.</P> <P> </P> <P>그때 분명 그랬습니다.</P> <P> </P> <P>직원 왈 : 72,000원짜리 요금제로 S2LTE 가져가시구요 3개월 그 금액으로 유지하셔야 해요.</P> <P> </P> <P>어머니 : 그러면 3개월 뒤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P> <P> </P> <P>직원 왈 : 그때가서 마음에 드는 요금제로 바꾸시면 됩니다.</P> <P> </P> <P>그 이후 3개월 동안 사용하셨구요 날짜 꼬박꼬박 세다가 드디어 요금제를 바꾸셨습니다.</P> <P> </P> <P>114를 통해 직접 바꾸셨구요</P> <P> </P> <P>그 후 딱 2일 뒤에 문자가 왔습니다.</P> <P> </P> <P>문자[안녕하세요. 요금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안내 상담 전화가 오면 10점 만점에 10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P> <P> </P> <P>2일 뒤에 온 문자다보니 어머니는 그냥 2일전에 그건가 싶어서 넘겼습니다.</P> <P> </P> <P>그런데 제가 미심쩍어서 요금 조회를 했지요</P> <P> </P> <P>아무리 생각해도 지역번호가 찍혀서 문자가 온것도 이상했고(114가 아닌..)</P> <P> </P> <P>2일 뒤에 문자가 온다는 건 제가 휴대폰을 5번 바꿀동안 한번도 없었거든요.</P> <P> </P> <P>확인 결과.</P> <P> </P> <P>42요금제로 바꾸었는데 딱 2일뒤 52요금제로 대리점에서 바꾼겁니다.</P> <P> </P> <P>그래서 대리점에 전화했더니 어머니꼐서 3개월뒤에 자연적으로 52요금제로 바뀌게 해놓으셨기때문에 바꾼거랍니다.</P> <P> </P> <P>그리고 문자를 줬으니 책임 없다네요.</P> <P> </P> <P>그래서 114에 문의했더니 어머니께서 부탁했기 때문에 바꾼게 맞답니다.</P> <P> </P> <P>문제는 그 폰 살때 제가 옆에 있었거든요.</P> <P> </P> <P>분명히 52요금제로 바꾼다는 말은 한적 없으십니다.</P> <P> </P> <P>42요금제로 바꾼지 2일만에 52요금제로 바꾼다?</P> <P> </P> <P>보통은 하지 않잖아요?</P> <P> </P> <P>그래서 어머니께서 따졌더니 이제야 한다는 소리가</P> <P> </P> <P>42나 52나 단말기 금액 포함하면 비슷비슷하니 그냥 다시 42로 바꾸면 아무문제 없답니다.</P> <P> </P> <P>알고보니 대리점에서 주민등록증 복사한걸로 요금제 바꾼거더군요</P> <P> </P> <P>그리고 부가서비스도 동의한적 없는거 2개까지 추가로 가입시켰습니다.</P> <P> </P> <P>결국 114에 전화하니 자신들은 책임 없다하죠</P> <P> </P> <P>대리점은 문자 줬고 일주일 지났으니까 문제 없다고 하죠</P> <P> </P> <P>하아...</P> <P> </P> <P>이 대리점</P> <P> </P> <P>입소문 내서 망하게 할까 생각도 했는데</P> <P> </P> <P>왠지 법적인 문제가 걸리네요</P> <P> </P> <P>어떻게 명의도용 혹은 인실좆시킬 방법 없을까요?</P> <P> </P> <P>어머니께서 큰맘먹고 어플이며 문자며 하시다가 그 대리점의 독살스러운 말과 화로 인해 우울한 표정으로 앉아계십니다.</P> <P> </P> <P>아들인 제가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방법없을까요?</P> <P> </P> <P> </P> <P>세줄요약</P> <P>1. 어머니께서 72요금제로 휴대폰 개통, 3개월뒤 42요금제로 바꾸심</P> <P>2. 대리점에서 어머니께서 42요금제로 바꾼걸 알고는 2일뒤 52요금제로 지들 멋대로 바꾸어 놓음</P> <P>3. 그래놓고 어머니께 문자 하나 보내놓고 자신들은 죄가 없다고 발뼘</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