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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이런글금지얌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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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1-09-29
    방문 : 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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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284626
    작성자 : 이런글금지얌
    추천 : 2
    조회수 : 503
    IP : 121.181.***.199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2/02/16 08:09:44
    http://todayhumor.com/?gomin_284626 모바일
    [준전문적인 지식 갖고 계신분]아버지의 행동을 이해하기 힘들어요
    아버지는 현재 52세이시고 저는 24살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랑 놀았던 기억이 전무무후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전혀 아버지를 원망한 적은 없구요
    단지 사회일에 바쁘시다보니 자식과 친하기 힘든 아버지 딱 그대로입니다
    어느 집이든 비슷한 문제를 갖고 있겠지만
    술먹으러 다닌다고 가정, 친정에 소홀하고 전화도 잘 받지않고..
    그래서 어렸을 때 어머니가 속을 많이 썩으셨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혼자 우시고..
    근데 여기까지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근데 제가 대학에 들어갈 무렵부터 아버지가 좀 변하셨습니다
    저희랑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은데
    집에 들어오기 직전에 전화하기..
    어쩌다 한 명이 전화안받으면 온 가족에게 전화 돌려서 어디있는지 물어보고 찾기..
    지나가다 머리 툭.. 발로 툭.. 억지로 스트레칭 따라하게 하기..
    혹여나 싫다고 하거나 왜 때리시냐고 하면 난리가 납니다
    이게 처음에는 "아버지가 친하게 지내려고 하시는가보다"했는데
    이제는 뭐랄까 온가족이 노이로제에 걸린듯이 됐습니다

    엄마와도 각방을 쓴지.. 꽤 됐습니다
    새벽 2~3시까지 술 먹고 들어오셔서 엄마를 깨웁니다
    그럼 엄마는 입술이 부르트고 병이 납니다(잠을 거의 못 자니까)
    그러고선 왜 깨우냐고 여쭤보면 화를 내면서 깨우긴 누가 깨웠냐고
    그냥 자냐고 물어본 것 뿐이라고... 그러십니다..
    매일 이런 일이 5년 가까이 지속되니 엄마와 아버지의 골이 너무 깊습니다ㅠ
    눈만 마주쳐도 엄마가 히스테리컬한 증세를 보입니다..


    1. 숫자와 관련된 질문(무조건 물어봅니다)
    너희 학교 정원은 몇 명이냐
    너희 반은 몇 명
    너희 학원 정원은 몇 명
    학원 선생님 연세는 몇 살
    너희 교수 연세는 몇 살

    2. 뭔가 새벽에 일어나서
    자꾸 대청소를 하겠다고 온가족을 깨우거나
    물건의 위치를 바꾸는 등 행위를 반복하십니다

    3. 본인은 거의 20년 간 연락에 관한 문제는 제대로 되지 않으며.. 아직도 잘 안되는데
    가족들이 전화 연결이 안 되면 그 날 저녁에 난리납니다..
    얼마 전 제 남동생은 싸가지없는 새끼라고 밤에 욕을 먹었습니다

    4. 엄마에게 지나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보고싶어 한다기보다는... 엄마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다거나(약속을 깨고 자신의 모임에 참석하라)
    엄마의 모든 행동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반응하려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계십니다.. 
    집안에 굴러다니는 단추하나 주워도 엄마에게 전화해서 답을 들어야 합니다..

    5. 가장 큰 문제점은 아버지가 폭력적이시지는 절대! 그렇지 않지만
    가족들이 '싫다'라고 표현한 것을 아무렇지도않게 5년 가깝게 지속하는 행동
    예를 들면 엄마가 멍이 잘 드는 편인데
    가만히 있다가 헤헤 웃으면서 팔을 꽉! 쥐어짭니다
    그렇게 해서 멍이 든 적이 셀 수 없이 많은데도 엄마가 만약 짜증을 내면
    처음 겪는 일처럼 "어..당신은 참 이상하다..장난을 치면 짜증을 내."라면서 화를 냅니다..
    그러고는 한 이틀있다가 또 엄마 팔을 꽉.. 쥐어짜고 있습니다..





    20년 간 아버지와 거의 단절된 채 살다시피했고..
    아버지의 모든 이기적인 행동을 엄마가 참고 살았는데
    지금 와서 가족의 품으로 파고들어 살고 싶어하시는 아버지를 보니
    가슴이 아프면서도 너무도 놀랍습니다(아버지의 의외의 행동이)

    가장 큰 문제는 어찌보면 저한테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지금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시면 가슴이 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숨이 가쁘고 쇄골 주위가 지릿지릿 시린 느낌이 듭니다...
    만약 가까운 공간이나 옆에 있다면 오줌을 지릴것처럼 배가 당기면서 신경이 곤두서네요..

    아버지의 여러가지 행동을 유추했을 때

    단지 아버지께서 많이 가부장적이고 고지식하고 이기적이실 뿐인건가요
    아니면 어떤 정신적인 문제가 있으신가요..



    그리고 가장 궁금한 것...
    왜 20년 간 쳐다도 보지 않던 가족에게
    20년 간 묵혀뒀던 관심을 한 번에 쏟기라도 하듯 다급하고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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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16 08:15:13  203.247.***.133  에헤헤헤헤
    [2] 2012/02/16 09:26:40  211.234.***.147  마리대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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