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가 없어서 음슴체.. 폰으로 급하게쓰는거라 이해좀해주세요 ㅠ
4개월동안 정성들여서 키운 병아리가 이제 거의 두손으로 들면 묵직할만큼 건강하게 자랐음
잠시 밖에 마당에서 먹이놓고 나는 숙제하고있었는데 어디서 갑자기 병아리 비명소리가 들리는거임 ㅠ
뭐지 하고 본능적으로 현관문열고 파리채들고 뛰쳐나갔는데 보고야말았음 ㅠ
망할도둑고양이 ㅡㅡ내가 애지중지하던 병아리 목물고 날 노려보더니 담넘어서 도망가는거임 ㅠ볌아리는 살려달라고
파닥파닥거리고 ㅠㅠ 나도 담넘어서 쫒아가니까 엄청좁은 골목사이로 가서 결국못따라감 ㅠ
아 진심 ㅠㅜ아직도 그 고양이가 안잊혀짐
할머니가 원수갚으려면 고양이잡아오라는데 마침 그 고양이가 우리집근처에서 배회하던놈임 ㅠ
배고플까봐 어제도 학원끝나고오는길에 빵도 나눠줬는데 ㅠㅜ
은혜를원수로갚음 ㅠㅜ 맘같아선 나도 고양이 목물어뜯고싶지만 걔네도 겨울이라 먹고살기힘든거
아니까 참음 ㅠㅜ 아오 ㅠ 나중엔 병아리 더 잘키워서 고양이 쪼으라고 훈련시킬거임 ㅠㅜ
아리야 ㅠㅜ 보고싶다 ㅠㅠ
쥐약을 놓을까
아리야 보고싶어 ㅠ 돌아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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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12/27 14:26:03 112.170.***.212 orz
[2] 2011/12/27 14:30:52 14.55.***.78
[3] 2011/12/27 14:41:29 220.93.***.208 워니-11
[4] 2011/12/27 14:43:41 14.63.***.39 시나몬
[5] 2014/07/07 16:32:28 24.108.***.60 곰돌이_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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