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긋지긋한 스트레스속에 시달린 회사를 퇴사하고 </p> <p>마음껏 한두달만이라도 아무생각없이 쉬고 보자는 생각으로 나왔습니다 </p> <p>솔직히 직장동료도 제 성격상 무턱대고 나간걸 아닐테고 좋은 사업아이템 있는거 아니냐 어쩌냐..하는데...그저 웃어넘기며 아니라고 했는데 진짜 무계획으로 나온건 이번이 첨이긴 하네요</p> <p>단지 회사 사장이 회사좀 컸다고 기존 직원들 하대하고 김정일처럼 독재정권을 꾸리길래 도저히 못참아서 나왔습니다</p> <p>기존 직원이 있었기에 회사도 더 크게 발전한건데 본인이 다 잘나서 큰줄알고 기존직원들 한두명씩 나가떨어져도 눈하나 깜짝안하고 더 떵떵거리길래 저부터는 회사에 타격이 생기기 시작할것같아 나왔네요</p> <p>뭐 타격을 입던 안입던 어쨋거나 스트레스때문에 건강도 나빠져서 결국 나왔는데 확실히 건강은 정상회복되었네요</p> <p>이제 딱 한달됬네요...</p> <p>예상대로 쉴땐 시간이 금방갑니다</p> <p>뭐 딱히 하는거없이 집에서 늦잠을 자려고해도 워낙 오전 7시에 기상하던 습관때문인지 6시만 되도 눈이 떠지고...</p> <p>마땅히 하는일도 없는데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아이 하원 시키고나면 하루가 금방가네요..</p> <p>이제 슬슬 기존 직업 이직이 아닌 새로운 직종을 알아보고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데 딱히 떠오르는 아이템이 없네요</p> <p>그렇다고 기존 직종으로 다시 가자니 수명이 긴것같지도 않고해서 이참에 60대까지는 이직 없이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하는데 </p> <p>한달째 되니 이제 슬슬 움직여야 되나... 싶습니다</p> <p>퇴직금으로 버티고 있긴하고 한두달 정도는 나를 위해 써도 된다는 생각으로 쉬고는 있는데 </p> <p>마땅한 아이템은 아직 떠오르지가 않네요</p> <p>날 풀리기전에 슬슬 일을해서 기존보다 좀더 많이 벌고 싶은데 유튜브로 보면 줄눈시공 청소업체 등등 혼자서 적은 비용으로 새로 시작할수있는 아이템들이 조금 보이긴 하네요</p> <p>기존에 월급 430받고 일했는데 그래도 나왔으니 처음엔 덜 받더라도 어느정도 자리잡으면 500이상은 받는 일을 하고 싶은데 저에게 걸맞는 업종을 찾는것도 쉬운일이 아니군요</p> <p>기존에는 외근직이었고 설치AS관리 기술직이었는데 그때가 확실히 좋긴 했습니다 적성에도 잘맞고 시간도 빨리가고..</p> <p>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서서히 고민이 깊어지기 시작하는 1월이네요..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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