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손녀와나후끈(2020-03-24 16:36:12)(가입:2011-04-25 방문:2840)222.234.***.226추천 0</div> <div><br>여기에 댓글 쓴 누구라도 글쓴이 만큼 가져본 자는 없을 껍니다.<br>어쩌면 저도 글쓴이 만큼 가졌을지 사실 잘 모르겠군요.<br>댓글쓴이들이 자라온 환경과 살고 있는 환경이<br> 글쓴이의 시선과 관점을 따라오지 못하게 되면,<br>분명 이해를 못하게 될껍니다.<br>예를 들어 벤틀리 타는 사람이 제네시스 선물 받고 불만을 갖는데,<br>빈자들은 "제네시스도 좋은 차다.!!", "제네시스 선물 받고 불만하는 꼴 보소!!" 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br>절대 이해 못해요.</div> <div>저도 몇 천만원 짜리 시계를 사면 제 국민학교 친구들은 "야! 시계 왜 사냐? 핸드폰 시계가 있는데!!" 라고 합니다.<br>아파트를 여친에게 사주는 것도 여기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나 제 친구들은 "니가 호구새끼라서 그래." 라고 느낄껍니다.<br>사랑해서 사주는 마음은 같은데, 이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br>능력 있어서 사고, 능력 있어 즐기는데, 그들은 거기에서 질투와 원망을 느낍니다.<br>왜냐면 자신이 누릴 수 없는 것을 누리고 있으니까요.</div> <div>그들의 시선은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br> '그래, 너희에겐 벤츠 E클도 좋은 차겠지...' 하고 넘기세요.<br>글쓴이는 댓글 쓴 사람들을 이해시킬 필요 없습니다.<br>그냥 자신의 문제와 고민에 충실하고 날선 이들을 가엾게 여기면 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웃겨서 한마디 적고 가는데 열쇠 3개 해준다는 말 저희 아버지가 한 말입니다. 열쇠 3개 해줄 수 있으니 그만한 사짜 남자 아니면 사위 안한다고. 수십억이요? 저 어렸을때부터 기사 아저씨가 등교 시켜줬구요. 89년도에 피아노 사줬고 집에 피아노 가르치는 선생님 집으로 와서 가르쳤습니다. 혼수 아버지가 원하는대로 들일 수 있는 집을 해오는 남자 데려오라고 했고요, 열쇠 3개가 단순 변호사가 아니라 병원 차려준다는 말입니다. 어울리는건 이 수준정도이고 있는집에서 고른다는 건 이 정도를 말하는 겁니다. 제 수준이요? 저도 영국 다녀오고 외국어 능통하고 못해도 여자가 교대 나온 교사/서울 상위권 대학교 정규직 교직원/아나운서/대한항공 아시아나승무원 못해도 이정도여야 취집 스펙 최하위 정도 되는 거예요. 아무리 못해도 옛 어른들은 딸 선 볼때 서로 집안/자식 겨루기 할 때 아무리 백수여도 도 대회 미인대회 수상실적이라도 있어야 선자리에 자기 딸 들이밀 수 있는 겁니다.<br>뭘 자꾸 어렸을 때 자기 살아온거 비교된다 이런 망상에 빠져 계세요. 되지도 않는 걸로 계란으로 바위치는 게 같잖은거 모르시나요? 말 같지도 않은....</div> <div><br>기사가 운전하는 차면 어떤 차인지나 아세요? 병원 차려준다는 말도 아버지가 한 말이고요. 그런거저런거 안 받고 자기 좋아하는 남자 만나는 게 제일 고생 안 하는 겁니다. 돈이야 나도 있으니까. 오히려 내 돈 보고 이 남자가 들이밀까봐 숨기고, 의사 애들도 자기 겉모습 보고 들이댈까봐 숨기는 애들 허다해서<br> 일부러 학교다닐때 비슷한 부류 있는 모임에 들어가서 거기서 노는게 생각하는 게 차라리 편합니다. 거기서는 이런 같잖은 고민도 안 해요. 결혼해서 같이 유학가고, 부모님 돈 안 받고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고, 자기가 번 걸로도 충분히 호텔 식사든 뭐든 하고싶은거 다 하는데 고작 밥 어디서 사먹이는지 그런걸로 나를 잘대해주나 판단할 정도면<br> 진짜 돈많은 사람 별로 못만나 본 거지근성 티내는 겁니다.</div> <div><br>위에 작성자가 지웠던 댓글도 지우기 전에 봤었는데<br>[ 없는 것들이 ] 라고 적어놨더군요<br> 왜 지우셨어요?<br>추잡하고 거지같아요 정말....</div> <div>저희 아버지 자기말 안 듣는다고 싫어하시고 저도 상관안하는데<br> 못해도 저희 아버지는 돈 없는 티 내고 거지같이 얻어먹으며 살라곤 안 했어요. 어디가서 얻어먹으면 너도 그만치 내라고 했거든요. 그게 내 자존감도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 들어서 다행히도 저는 작성자님처럼 뭐하나 사주는거에 그사람 인성 판단하는 버릇은 안 생겼네요.<br>여자 인생 뒤웅박 팔자라는 말은 딱 당신같이 자기 손으로는 돈벌 구실 없는 사람 보고 남편 아니면 먹고살길 없는 사람 보고 하는 말이고<br> 대다수의 전문직 여성들은 자기가 정말로 골라서 갑니다. 그렇게까지 돈 걱정이나 고민도 없고요.<br>진짜 부자는 저희 아버지 하는 것처럼 기부 많이 하시고 자기 딸 일 안 시키고 병원 차려줄 테니 그런 남자 데려와라 이렇게 말하지, 당신같이 그렇게까지 고민하게 하지 않아요.</div> <div>정말 신세한탄 하려거든 부모 탓 하세요.<br>이런 고민하게 한 거 자체가 당신 부모가 돈 덜 번 거니까.<br>병원 차려줄 돈 줄 정도가 못되니까 이렇게 당신이 고민하고 있는 거예요.<br>현실 파악하세요.</div> <div><br>작성자님한테 말할거를 여기다가 적게 됐는데, 손녀와나후끈님은 되도 않는 걸 공감대 사고 계시면서 망상 가지시는 것 같은데<br>진짜 물질적인 거 누리고 산 사람은 저런거에 혹하지 않습니다.<br>오히려 작은것에 기뻐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더 소중하게 여겨지고 이 사람은 내 부모 재산 안 건드리고 안 넘볼 것 같다 여겨지지, 돈 더 쓰고 덜쓰고가 정말 돈 많이 있는 집에서 자란 사람한테는 그런게 중요하게 안 보인다 이말입니다.<br>당신도 보니까 주위에 그렇게까지 부자인 친구들 사이에서 어울려지내지 못했던 모양인데, <br>사람 여러부류 만나고, 또 자기 인그룹 내에서, 또 내 인그룹이 어떤 그룹인지도 생각하세요. <br>외람된 말씀이지만 대학 다닐때에도 같은 학교더라도 거기서도 부류 가려져서 있는 집 아닌집 대학때부터 부류나눠집니다.<br>자기가 자라온 환경이란 건 이런거고, 그런 데에 있으면 오히려 자신이 어떻게 보일까 더 조심하며 사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div> <div>여자친구한테 아파트 사준거 욕먹은 일이 있었다면,<br>애초에 본인이 그걸 말해도 되는 부류인지 아닌지 구분을 못한 거겠죠. 세상 사람들이 다 당신보다 못나서 그걸 이상하게/의아하게/시샘하며 다 바라보진 않습니다.</div> <div>제 돈 천만원 들고 남자친구 0원 들여서 남자친구랑 유럽여행 갔거든요. 헤어진 후에 다른 남자들이 그거 듣고, 또 집에 건물있다 혹은 어렸을때 기사 아저씨가 등교시켜줬다 얘기 듣고 집에 돈 얼마있냐 물으며 접근하는 남자는 사귀지 않고 자르면 되고요.<br>돈은 쓰는 것도, 뽐내는 것도, 다 자리에 맞게 빛나게 하면 되는 겁니다.<br>현실 구분 잘 해서 써야 돈을 돈답게 쓰고 자기가 더 빛나보이고 부유해 보이는 법이에요. 주위에 욕하는 사람밖에 없다면<br>주변에 그렇게 잘사는 친구도, 부모님도 역시 그렇게 잘사는 부류들과 엮이지도 못한 거예요.<br>비슷한 계층 사람들끼리 있으면 그런 말 들을 일도 없으실텐데.<br>그리고 돈과 상관없이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정도는 있어야 됩니다.</div> <div>주변에 백수로 지내는 전업주부 친구들도 못해도 회계사 자격증 하나는 가지고 있습니다.<br>얼토당토않게 무용, 연예인 준비 이런 거인 애들은 계속 계산기 두드리고 살고 있고요.<br>무슨 차이인지 이제 아시겠죠?<br></div>
당신은 나의 찬란한 봄이다. 
You make me smile.
당신은 나를 웃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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