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ㅁㅁ이라고하고 친구를 ㅇㅇ이라고 할께요 그리고 지금 고3입니다ㅠ)    

저희반 ㅇㅇ가 같이다니던 친구랑 사이가 안좋아지고나서 저한테 갑작이 인스타로 다이렉트오고 이러는데 솔찍히 왜그러는지 눈치가있으니까 안쓰러운 마음에 같이 놀고 했는데요 그 ㅇㅇ가 주말에 쌍수를 하고 왔는데 고개를 숙이고다녀서 쌍수한지 몰랐는데 학교 담임선생님께서 그 ㅇㅇ가 쌍수한거를 아셨는데 그친구가 비밀로해달라고했나봐요.. 근데  선생님께서 그 ㅇㅇ랑 그 ㅇㅇ 친구들이랑 화해하길바라셨는지 아니면 화해했다고 생각하셨는지 그친구들한테 ㅇㅇ이가 쌍수한거 얘기했니?라고 물어보셨는데 그 ㅇㅇ이 친구 짝이 저여서 제가 그거 듣고 그 ㅇㅇ이한테 선생님이 애들한테 너 쌍수한거 얘기했는데 그게 사실이냐라고 물어봤습니다 (저도 이부분은 제가 잘못했다는거 알고 반성중입니다ㅠㅠ) 그러던중 선생님과 제가 말하고있는데 ㅇㅇ가 오더니 선생님께 "선생님! ㅁㅁ이가 그러는데 선생님이 애들한테 저 쌍수한거 말하셨다면서요?! 비밀로해달랬는데..저 이제 선생님 못믿겠어요!"라고 하는거에요ㅠㅠ 그래서 선생님이 당황하시면서 정색하시고 저한테 너 ㅇㅇ이한테 뭐라고했어..? 이러셔서 저도 당황해서 그냥 쌍수한것같다고 얘기했는데요..  이랬는데 그 다음부터 선생님이 저를 멀리하시는것같아요 근데 그날 오후에  ㅇㅇ한테 왜 그때 내이름을 언급했느냐라고 물어봤는데 미안하다는말도없이 "내가 화나서그랬지..근데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알지?"이런식으로만 말해서 그 다음부터 그친구가 저를 물먹이려고생각이들어서 말을 잘 안했는데 그 친구가 자꾸 자기자리로 와봐라 지금 여기서  풀자고 말하고 자기가 저를 좋아한다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사과가 없어요.. 그래서 좀 짜증나고 그친구를 멀리하게 되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