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모기,날파리 같은 크기가작은 벌레는 잡아요

예전에 반지하에서 산적이있어서 몸이작고 다리긴거미도 어느정도 잡아요 툭치면 죽기에

근데 크기가 좀큰거...바퀴,매미,나방같은걸 병적으로 무서워해요..

잡기는 커녕 에프킬라뿌리러 가지도못하고..

여름에 매미시체 바닥에떨어져있는것도 식껍하며 놀라고 피해갑니다...

집이나 알바하는곳에 나온자리는 최소 1주일동안은 밟지도않아요 아무리 신발을 신고잇더라도...

뭔가 통같은걸로 덮어두고 잡아줄사람올때까지 기다릴정도랄까요...

그나마 덮어두는건 하는데 만약 못덮어두면

엄청불안해지고 눈물도날정도로 무서워합니다...

예전엔 안이랬던거같은데 요즘 더심해진거같아서요..ㅠㅠ

오죽하면 주위에 저보다 더무서워하는사람이 없을정도에요...

어느정도 적당히 무서워하면서 에프킬라뿌리러 갈정도만되면 좀괜찬을거같은데...

극복하는방법이나 상담같은거 해주는곳이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