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 3개월 정도되는 동생사람과 불편해졌어요
동생사람이 인터넷으로 쇼핑몰하고있어요 성격도 싹싹하고 처신도잘해서 제 마음에 드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동생사람이 가게를 오픈하는데 벽에 쏴서 광고도하고 여러가지 하려면 프로젝터가 필요하다해서
집에 있는 좀 오래된 프로젝터(현시세 20만정도)를 쓰라고 그냥 줬습니다

가게오픈날 당일 사람들도 많이왔습니다
서로 얘기하면서  다과도 하고 물건도 사는사람도있었어요
 
저도 물건을 둘러보는중 그동생사람이 뭐찾는거있냐고해서
신발하나 보고있다고 하니 자기가 추천해주더군요
3만2천원짜리 더라구요 그래서 신어보고 계산을 하는데 5만원짜리밖에 없어서 그냥 냈습니다
그랬더니 잔돈이없다고 계좌로보내주더군요 만8천원을요

물론 동생사람이 잘못한건없습니다
근데도 제마음은 왜이리 서운하고 불편한걸까요..
다음날 다른자리에서 동생사람을 만났는데 그마음이 사라지지않은겁니다 그동생도 약간 눈치채고 있는거같구요
제가 기분이 얼굴로 다드러나거든요...ㅜ
서로 불편해졌습니다ㅜ
   이런경우 어찌해야하나요?...
인생선배님들 또 다른분들의 의견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악플은 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