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부터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처음 알게된건 넥슨이 모 성우를 교체한다 했을때였죠

그때 제가 메갈을 욕하며 넥슨 대처가 좋았었다고 하자 누나는 그게 대기업의 횡포라고 하더군요

그런 문제로 열올리고 싶지 않아서 그냥 들었습니다

누나도 트위터를 자주하고 인터넷에서 그림을 그리며 성우와 웹툰을 좋아하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강남역 사건때도 직접 강남역에 다녀왔다며 우리나라는 여성이 살아나가기 지옥인 나라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성평등 130? 위국가라고 말하며 이민을 가고싶다고 계속 말했습니다

그때는 그 조사결과는 말도 안돼는거라며 130위면 중동국가보다 못한순위라며 반박을 했습니다

그래도 그만한 수치가 괜히 나온것이 아니라며 자기 생각엔 중동보다 더 차별이 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때 한판 심하게 다퉜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DJ DOC사건에서도 노무현 이명박한테 미스터라고 했냐면서 뭔 대통령한테 미스를 붙이냐고 DJ DOC는 전에도 그랬다며 열을 올렸습니다

누나가 박근혜를 유일하게 대통령으로 인정한 순간이었습니다

누나가 한쪽으로 치우치는건 아닐까 심하게 걱정이 됩니다

ㅁㄱ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