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20대 중후반 직장인입니다.
공대를 나오고 전공살려서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최근 지금하는 일이 제 적성에 맞는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고민의 강도가 높아지고있다 뿐이지
시작은 이미 대학교에 입학하고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그 때도 제 딴에는 많은 고민을 했었으나
해온 것들이 있기에 포기를 하지못했었네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직장의 연봉이나 복지가 동년배에서는 적지않은 편에 속하지만 
그 후회가 커지고있고 앞으로도 너무 클 것 같아
늦었지만 새 시작을 해보고싶습니다.

그래서 주제는 어떤 쪽에 관심이 있느냐인데
저는 의류 쪽에 관심이 있습니다.
전문적으로 잘 안다거나 그렇지는 못하지만
패션잡지도 주기적으로 구매해서보고
옷사는 것도 좋아하고요
특히 스트릿쪽을 좋아합니다.
어릴때부터 옷을 내가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어보고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연한 생각에 그치고
아무런 출발도 하지않았네요.

그래서 아는것은 없고 뭐부터 해야할 지 몰라서
일단 재봉틀을 구매했고
기본적인 수선에 대해서 먼저 배워볼 계획입니다.
근데 어두운 밤의 사막 한 가운데 있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시작하면 되나 싶기도 하구요.

제가 하고싶어하는 걸 의상디자인(?)이라고 부르는 건지도 잘 모르겠지만
의류에 관하여 전문적으로 배워보고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사이버대학교 같은 것도 있나요?
서적이나 학원 관련카페 어떠한 방법 그리고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줄 요약
의상 디자인(?)에 대해 배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