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v>우리집 가정교육.</div> <div><br></div> <div>어릴때 남자랑 손도 안잡았지만 손만잡아도 더럽다고 소리들음..-_-;;;</div> <div>대학교 가고 자연스레 연애 할법도 한데...</div> <div>내가 남친이 생기자 마자 처음 들은 소리가..</div> <div><br></div> <div>"뽀뽀 해봤냐?"</div> <div>"더러워 내몸에 손대지마." </div> <div><br></div> <div>이러고 내손을 뿌리치던 친오빠..-_-;;</div> <div><br></div> <div>중학생인 내가 마스터베이션이 뭐냐고 묻자 절대 그거에 대해 알려주지 않고..-_-;; 엄마한테 일름.-_-;;</div> <div><br></div> <div>연애하는 내용이 들어간 책 읽자... 이것도 엄마한테 이름..-_-;;;</div> <div>성관계 안들어간 학급문고...................... .....</div> <div><br></div> <div>실제로 저렇게 큰 저는 "성행위=더러운거 하면안되는거" 로 인식하고 -_-; 피해다님.;</div> <div>뭐 그렇게 여자는 하면 안되는게 많은지............... 알아도 안되고 언급해도 안되고 뭐하나 언급하면 더럽고 문란한 여자 취급받고</div> <div><br></div> <div>막말로 생리대 팬티 라이너...-_-;;; 이거.. 쓰면 창녀라고 더러운거라고....</div> <div>처녀 아랫도리에서 액이 나오는건 그거 해서라고 더러운거라고...-_-;</div> <div>교육하고 어떠한 반문도 허락되지 않고 반문하면 저게 필요할 경우를 생각하냐고 더러운 사람 취급하던 어머님..-_-;</div> <div><br></div> <div><br></div> <div>스스로도 성욕이 들면 더러운거 안되는거 난 왜이렇게 주체못하는 병신인가. 그사람말대로 난 더러운건가......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div> <div>내몸의 자연스러운 현상임에도 얼마나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고 자괴감들고 저사람들 말대로 난 더러운건가 라며 스스로를 멸시하고 그랬던지.............</div> <div><br></div> <div>아무것도 안하고 실제로 남자를 만난것도 성행위를 한것도 아닌데..... 진짜..</div> <div><br></div> <div>그러다가 대학교가고 그 집안 사람들이랑 독립하면서.......... 조금씩 멘탈과 정신을 차리는게 가능했던 내가 있던지라...</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나랑 친한 나보다 어린 여자애가 -_-;;;; </div> <div>나이 30될때까지 통금이 5시... 였어서 어쩌다 만나서 5시까지 집에 안가면 집에서 미친듯이 전화오고 난리가 나는 꼴을 쳐 봐서..-_-;</div> <div>시골도 아닌 서울사람인데도........ 통금이 ......... </div> <div><br></div> <div>내가 겪은건 그애가 제일 심했고....</div> <div>7시8시인 애들도 제법 보고..</div> <div><br></div> <div>정말 진심으로 저런 성욕이 들면 안되는것인냥 철저하게 교육받아서 하면 안되는것 쯤으로 인식하고 있는 애들이 있어서...-_-!!!</div> <div>부부사이에도 어쩌다 한번 애낳기 위해 하는거라고.. </div> <div>어쩔때 보면 부부사이에서도 더러운 사람들이나 하는거고.. 안하고 </div> <div>그<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냥 우리가 흔히 사회생활에서 보여주는 모습처럼 같은 생활만 하는게 맞다고 믿는 ...-_-!!</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신이 성욕이 있고 끌림이 있는 감정이 드는게 자연스러운게 아니라 하면안되는 범죄 같은? 더러운 그런걸로 인식하는 애들이 제법 존재해서...-_-</span></div> <div><br></div> <div>스스로의 오류에 빠지면서도 고뇌하고 번뇌하며 꾹꾹 숨기고 묻어두는데 사력을 다하며 자라야 멸시를 면할수 있는 집안에서 자라면..</div> <div>내 옆의 남편 한사람이 그런걸 자연스러운거라고 말한다 한들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겠지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20대 초반이든 후반이든..</div> <div>여자에 대한 교육이 아직도 저런 꼬라지인 집이 많이 남아 있기에...</div> <div>그 글은 주작일런지 몰라도.. 그 글에 해당되는 사상을 가진 여자가 존재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으며..</div> <div>그렇게 말하는 여자가 악의를 가지고 모순에 빠져서 말하는게 아니라 진짜 진심 고민하고 이해못해서 말을 올린것일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니 저런 사람이 보이면 "주작!" "이기적임의 극치" 라고 나무라기 보단..</div> <div><br></div> <div>좀더 부드럽게 가르쳐 주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지금은 21세기 지만.. 여성에 대한 성교육은 17세기보다 못한 집이 제법 많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