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div>저희 어머니께서는 집착이 정말 심하세요.</div> <div>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 그런것인지 저희 형제만 보고 살아오신 분입니다.</div> <div>그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요. 하지만 여자에 관한 것은 중학교에 심하게 데여서 한번도 말을 안했습니다.</div> <div>그래서 고등학교부터 지금까지 사귀었던 여자들은 한 번도 말씀을 안드렸어요.</div> <div>그런데 최근에 사귀었던 여자분이 있었는데 그 분이 어느날 저에게 명절에 부모님을 드리라고 선물을 주셨어요.</div> <div>저는 그런 선물은 말하는게 누가 주었는지 밝히는게 맞다고 생각되어 여자친구가 있고 그 사람이 이렇게 명절이라고 선물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div> <div>그러자 선물을 보지도 않고 바로 버리고 화 부터 내시더군요. 제 나의가 20대 중반을 넘었는데 말이죠.</div> <div>그때부터 매일같이 헤어지라는 말을 받으면서 화내고 욕하고 하시더군요.</div> <div>처음에는 설득을 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여자친구를 욕하는 모습에 저 마저 화를 내고 있게되더군요.</div> <div>그래서 자연스럽게 여자친구 이야기를 안하려고 했었구요.</div> <div>그렇게 2년을 가까이 만났지만 어머니는 변하는 것은 하나도 없고 더욱 강도를 높혀 화를 내더군요.</div> <div>정말 미안하게도 여자친구의 부모님과는 정말 친하게 지내가 잘지내는데 저희 어머니가 그러니 더욱 미안하더군요.</div> <div>그러던 중 해외여행을 가게된것을 들키게되고 그때는 집안이 완전 뒤집혀졌죠.</div> <div>그러고는 어머니가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취하고 엄청 뭐라고 하며 욕을 하셨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는 도저히 이렇게는 집에 있을수가 없어 집을 나오게되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러자 부모님은 그 여자친구 집에 가서 또 깽판을 친거 같더군요...ㅎ</span></div> <div>그렇게 여자친구는 떠났고 저는 집을 나왔고 연락처도 바꾼채로 아무와도 연락을 안하고 살고있습니다.</div> <div>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어서 힘들어하고 있네요.</div> <div>갑자기 미친놈마냥 술을 퍼먹지 않나, 너무 힘들어서 무력감에 하루종일 밥도 안먹고 있거나...</div> <div>그렇다고 집에 들어가기에는 제가 언젠가 만날 사람에게 이런 상황이 반복될까 무서워 지금이라도 부모님과의 관계를 재 정립하자는 마음으로 안들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너무 힘드네요.</div> <div>글 쓰는건 뭐 이런 고민이 있어 해결해달라 말하는건 아닙니다.</div> <div>다만 들어달라는거죠. 그거면 충분해요.</div> <div>지금은...ㅎ</div> <div><br></div> <div>사실 여자친구 때문에 시작한 오유라서 더 애착가고 하소연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그 분이 볼까 하구요.</div> <div>2년동안 만나고 카톡으로 헤어져 마지막 모습을 못봤다는게 너무 슬프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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