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밥을 먹으러 가서 제가 말 한마디두 안하고 밥만 먹어서 여자친구는 그게 기분이 나쁘다면서 크게 싸웠네요
(그날 식당에 사람들이 너무 몰리구 밖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마나서 저는 빨리 먹고 가려고 한게 화근이였네요)
그이후 여자친구한테 미안해서 여자친구가 원하는대로 옷두 입구 담배두 안피고 만낫는데 여자친구는 그게 부담이 됬다고 하네요
제 잘못도 있지만 여자친구두 잘못있었어요(사귄지 80일)
처음 만나서 사귈때는 연락두 잘해주고 그랬는데 여자친구가 대학생이라 학교 개강 이후 톡하는 횟수가 줄었어요
그래두 저는 그부분은 이해를 했죠 학교 수업 듣느라 바쁜걸 알기 때문에요 하지만 여자친구가 집에만 가면 톡 답장이 빨리오면 30분 최고 늦게 온게
3시간뒤에 답장이 왔어요 그래서 한번은 머하길래 답장이 늦엇냐 하니 잠을 잤다고하네요 그래도 항상 5시 이후 여자친구가 동네 선술집에서 알바를
하는데 알바 가서두 빨리 답장이 오면 10분 늦게 오면 한시간 뒤에 왔네요
그리고 솔직히 사귀구 다음날 여자친구랑 키쓰를 하는데 여자친구가 트름을 하고 카페에서 단둘이 있는데 방귀를 끼고 하길래서 제가 생리현상인걸 아는데
난 너 남자친구니깐 나랑있을때는 조심해달라햇어요 거기다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항상 음식 흘리고 접시 떨어뜨리고 하는걸 다 참구 해줬어요
거기다 저랑 여자친구 집거리는 1시간 정도인데 여자친구랑 놀다 여자친구 집까지 대려다 주고 하면 종종 버스끊겨서 택시비 3만원씩 내고 집까지 온적두
있었어요 그래도 저는 여자친구에 못난 부분도 마니 사랑했어요 제가 연애 경험이 마니없을뿐더러 입이 걸칠어서 말을 심하게 하니 여자들이 싫어햇어요
여자친구는 제 못난 부분두 이해해줘서 고마웟구요 항상 여자친구한테 고마워서 여자친구가 아디다스 가젤 회색 신은지 1년 넘어 꼬질꼬질한거 신길래
데상트에가서 신발두 사주고 화이트데이에는 여자친구 어머니 여자친구 사탕해서 8만원정도 쓰고 햇어요 여자친구가 학생이라 저한테 돈을 못써두 이해하고
진짜 마니 사랑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